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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Health Info Stat > Volume 45(4); 2020 > Article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및 윤리적 민감성이 돌봄행위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Objectives

It is important for nursing students to properly establish the caring behaviors awareness in order to become a competent and professional nurse in the future.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nursing professionalism, caring efficacy, and ethical sensitivity on caring behaviors in nursing students.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total 205 nursing students in universities located in D Metropolitan City.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2 to 30 in 2019 by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s. The data were analyzed by using statistical package the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IBM SPSS 25.0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 of ethical sensitivity was 4.40±0.42, caring efficacy was 3.69±0.33, nursing professionalism was 3.57±0.40, and caring behaviors was 4.04±0.49.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biomedical ethics awareness by grade and satisfaction of nursing major. The influencing factors on caring behaviors in nursing students were ethical sensitivity (β =0.44, p <0.001), nursing professionalism (β =0.18, p =0.005), grade (β =0.18, p =0.006), and caring efficacy (β =0.16, p =0.006) which explained 31.1% of the variance.

Conclusions

These result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developing caring behaviors in nursing students and the need to develop intervention programs that can enhance their nursing professionalism, caring efficacy, and ethical sensitivity should be considered.

서 론

최근 첨단 과학의 발전으로 도래된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인해 의료 환경의 변화, 의료수요의 급증, 대상자의 건강요구가 발생했으며, 이는 간호사의 역할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1]. 의료 환경이 전문화되고 다양해질수록 대상자들이 가지는 의료진과의 정서적, 관계적 요구는 커질 것으로 보이며, 간호 실무에서 대상자에 대한 돌봄행위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2]. 이에 간호사는 간호대상자에게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간호를 제공하는 임상전문가, 능동적으로 대상자 돌봄행위 간호에 참여하는 인본주의자 및 도덕적 중재자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3].
돌봄행위는 다양한 형태의 감정이나 정서적인 충돌이 일어나지 않 도록 상대방의 감정을 인식하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촉진해 나가는 능력이다[4]. 간호가 사회적으로 가치 있고 전문적 분야로써 인식되기 위해서는 돌봄을 실천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간호대학생은 전문성이 높은 간호제공 능력을 요구받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간호교육을 필요로 한다[5]. 돌봄행위 관련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간호대학생의 학년, 정서지능과 임상실습 자기효능감이 돌봄행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6], 돌봄행위의 질이 높을수록 환자의 치료효과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7]를 볼 때 돌봄행위에 대한 영향을 주는 요인을 지속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간호전문직관은 간호활동 과정과 직업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의미한다[8]. 간호대학생 시기에 확립된 간호전문직관은 임상간호사의 전문직관으로 연결되며[9], 간호사가 긍정적인 간호전문직관을 가질수록 돌봄행위 중요도의 인지가 높아지게 되어 환자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게 된다[10]. 따라서 간호대학생 시절부터 올바른 간호전문직관을 형성하는 것은 개인과 간호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11].
돌봄효능감은 환자 돌봄에 대한 자기효능감으로[12], 간호대학생의 돌봄효능감은 임상실습과정에서 환자와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간호대학생에게 돌봄에 대한 자신감을 제공하며 간호교육을 통해 증진될 수 있다[13]. 또한 돌봄효능감이 높을수록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므로[14], 간호대학생의 돌봄효능감을 증진시키는 교육은 중요하다.
윤리적 민감성은 윤리적 문제를 인식하여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해석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윤리적 간호행위의 출발점이 된다[15]. 간호사는 간호현장에서 발생하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윤리적 민감성의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통해 도덕적, 윤리적 이상인 돌봄을 실천할 수 있다[16]. 임상현장은 수많은 윤리적 갈등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에 간호대학생 시기부터 윤리적 민감성을 증진키는 것이 필요하다[17].
간호의 핵심 가치인 돌봄을 실천하는 돌봄행위와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윤리적 민감성은 미래 전문직 간호사가 될 간호대학생의 중요한 자질로서[5,11,14,17] 이들 요인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은 의미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간호사의 돌봄행위를 살펴본 연구[18,19]에서 돌봄행위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직무만족도, 공감역량, 전문직 자아개념이 있었으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윤리적 민감성을 함께 확인한 연구는 드물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윤리적 민감성 및 돌봄행위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돌봄행위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셋째, 대상자의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윤리적 민감성 및 돌봄 행위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넷째, 대상자의 돌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

연구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윤리적 민감성이 돌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간호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경험이 한 학기 이상인 3, 4학년 학생이며 회귀분석에 필요한 최소 표본 수는 178명으로, 탈락률 20%를 고려하여 총 214부를 배부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누락된 9부를 제외하고 총 205부(응답률 95.7%)를 자료 분석에 이용하였다.

연구도구

간호전문직관

간호전문직관은 Yeun et al. [20]이 간호사를 대상으로 개발한 측정도구를 Han et al. [21]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18문항으로 수정·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전문직 자아개념(6문항), 사회적 인식(5문항), 간호실무 역할(2문항), 간호의 전문성(3문항), 간호의 독자성(2문항)의 5개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아니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의 Likert 척도로 이루어져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간호전문직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Cronbach’ s α)는 Han et al. [21]의 연구에서 0.91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0.82이었다.

돌봄효능감

돌봄효능감은 Coates [22]의 돌봄효능감 도구를 Jeong [23]이 수정·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문항 수는 총 30문항이며 긍정문항 15개, 부정문항 15개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1점에서, ‘매우 동의한다’ 6점까지의 Likert 척도로 이루어져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돌봄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Jeong [23]의 연구에서 0.92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0.80이었다.

윤리적 민감성

윤리적 민감성은 Joung and Kim [24]이 간호대학생에게 맞게 수정·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총 34문항이며 환자존중(5문항), 전문직 윤리(6문항), 간호업무 책임(6문항), 선행의지(5문항), 윤리적 숙 고(3문항), 윤리적 상황인식(3문항), 윤리적 부담감(3문항), 공감(3문항)의 8개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의 Likert 척도로 이루어져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윤리적 민감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Joung and Kim [24]의 연구에서 0.96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0.95이었다.

돌봄행위

돌봄행위는 Yoon [25]이 사용한 도구로 총 50문항이며 알아봄, 나눔, 동참함, 적극적 경청, 칭찬함, 위로함, 희망 불어넣음, 동행함, 용서함, 수용함의 10개의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아주 적다’ 1점에서, ‘아주 많다’ 5점까지의 Likert 척도로 이루어져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돌봄행위 정도가 많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Yoon [25]의 연구에서 0.95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0.96이었다.

윤리적 고려

연구의 윤리적 고려를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IRB No. 2019-0038)의 승인을 받았으며, 연구자가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연구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 방법 및 절차, 연구 참여에 대한 자발성, 비밀유지, 연구 참여로 인한 이점과 문제점, 동의를 철회하여도 어떠한 불이익이 없다는 것을 설명하였으며, 연구 참여에 동의하는 경우에 서면동의를 받았다.

자료수집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9월 2일부터 30일까지였으며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간호대학의 학과장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대한 협조와 허락을 구한 후 진행되었다. 연구자가 대상자에게 직접 연구의 목적 및 방법을 설명하고,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동의한 자에 한하여 설문지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

자료분석은 SPSS 25.0 (IBM Co., Armonk, NY, USA)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로 분석하였으며,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윤리적 민감성 및 돌봄행위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 최솟값과 최댓값으로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돌봄 행위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분산분석으로 분석한 후, 사후 검정은 Scheffé 검정을 실시하였다. 측정변수간의 관계는 Pearson’ s 상관계수를 이용하였고, 돌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대상자는 총 205명으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성별은 여학생이 184명(89.8%), 남학생이 21명(10.2%)이었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1.84±1.62세이었으며, 23세 이하가 179명(87.3%), 24세 이상이 26명(12.7%)이었다. 학년별로는 4학년 학생이 123명(60.0%), 3학년 학생이 82명(40.0%)이었다. 종교가 없는 학생이 144명(70.2%), 종교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 61명(29.8%)이었다. 학업성적은 ‘중’인 학생이 127명(62.0%)으로 가장 많았고, ‘상’ 41명(20.0%), ‘하’ 37명(18.0%) 순이었다. 간호학과 입학동기는 ‘취업보장’ 97명(47.3%), ‘적성과 흥미’ 70명(34.1%), ‘지인의 권유’ 23명(11.2%), ‘고교 성적’ 11명(5.4%), 및 ‘기타’ 4명(2.0%) 순이었다. 전공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함이 122명(59.5%)으로 가장 많았고, 보통 70명(34.2%), 불만족함 13명(6.3%)순이었다. 임상실습만족도는 보통이 118명(57.6%), 만족함 77명(37.5%), 불만족 10명(4.9%) 순이었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 = 205)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Mean±SD
Gender Male 21 10.2  
  Female 184 89.8  
Age (y) 20-23 179 87.3 21.84±1.62
  ≥24 26 12.7  
Grade Junior 82 40.0  
  Senior 123 60.0  
Religion Have 61 29.8  
  Have not 144 70.2  
Academic achievement High 41 20.0  
Middle 127 62.0  
Low 37 18.0  
Reasons for choosing a nursing major Employment considerations 97 47.3  
Aptitude & Interest 70 34.1  
Recommendation of the associated people 23 11.2  
High school grade & Score 11 5.4  
Others 4 2.0  
Satisfaction of nursing major Satisfied 122 59.5  
Moderate 70 34.2  
Unsatisfied 13 6.3  
Satisfaction of clinical practice Satisfied 77 37.5  
Moderate 118 57.6  
Unsatisfied 10 4.9  

SD, standard deviation.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윤리적 민감성 및 돌봄행위 정도

대상자의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윤리적 민감성 및 돌봄행위 정 도는 다음과 같다.
간호전문직관은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57±0.40점이었다. 하위 영역별 평균 평점은 간호의 전문성 4.20±0.62점, 간호실무 역할 3.93±0.67점, 전문직 자아개념 3.93±0.51점, 사회적 인식 3.59±0.66점, 간호의 독자성 3.42±0.78점 순이었다. 돌봄효능감은 6점 만점에 평균 평점 3.69±0.33점이었다. 윤리적 민감성은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4.40±0.42점이었다. 하위 영역별 평균 평점은 전문직 윤리 4.62±0.47점, 간호업무책임 4.57±0.49점, 환자존중 4.54±0.51점, 윤리적 부담감 4.38±0.58점, 윤리적 상황인식 4.35±0.60점, 선행의지 4.25±0.51점, 윤리적 숙고 4.09±0.59점 및 공감 3.99±0.70점 순이었다. 돌봄행위는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4.04±0.49점이었다. 하위 영역별 평균 평점은 적극적 경청 4.39±0.52점, 수용함 4.23±0.56점, 위로함 4.21±0.55점, 용서함 4.10±0.58점, 알아봄 4.07±0.62점, 희망 불어넣음 3.97±0.74점, 동행함 3.96±0.67점, 동참함 3.88±0.59점, 칭찬함 3.81±0.68점 및 나눔 3.77±0.69점 순이었다(Table 2).
Table 2.
Degrees of nursing professionalism, caring efficacy, ethical sensitivity, and caring behaviors of subjects (n=205)
Variables Mean±SD Min Max Range
Nursing professionalism 3.57±0.40 1.94 4.56 1.00-5.00
 Self-concept of the profession 3.93 ±0.51 2.00 5.00 1.00-5.00
 Social awareness 3.59±0.66 1.40 5.00  
 Professionalism of nursing 4.20±0.62 1.67 5.00  
 Roles of nursing service 3.93 ±0.67 2.00 5.00  
 Originality of nursing 3.42±0.78 1.00 5.00  
Caring efficacy 3.69±0.33 2.70 5.00 1.00-6.00
Ethical sensitivity 4.40±0.42 2.85 5.00 1.00-5.00
 Patient respect 4.54±0.51 2.60 5.00 1.00-5.00
 Professional ethics 4.62±0.47 3.00 5.00  
 Nursing practice responsibilities 4.57±0.49 3.00 5.00  
 Willingness to do good 4.25 ±0.51 2.60 5.00  
 Ethical contemplation 4.09±0.59 2.67 5.00  
 Ethical burden 4.38±0.58 2.00 5.00  
 Perception of ethical situation 4.35 ±0.60 1.00 5.00  
 Empathy 3.99±0.70 1.67 5.00  
Caring behaviors 4.04±0.49 2.66 4.96 1.00-5.00
 Active listening 4.39±0.52 3.00 5.00 1.00-5.00
 Accepting 4.23 ±0.56 2.60 5.00  
 Comforting 4.21 ±0.55 2.60 5.00  
 Noticing 4.07±0.62 2.20 5.00  
 Forgiving 4.10±0.58 2.60 5.00  
 Hoping 3.97±0.74 1.40 5.00  
 Complimenting 3.81 ±0.68 2.20 5.00  
 Participating 3.88±0.59 2.00 5.00  
 Sharing 3.77±0.69 2.20 5.00  
 Companioning 3.96±0.67 1.00 5.00  

SD, standard deviation.

일반적 특성에 따른 돌봄행위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돌봄행위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학년과 전공만족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년에 따른 차이는 4학년 학생이 3학년 학생보다 돌봄행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2.33, p =0.020). 전공만족도에 따라 돌봄행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F=7.13, p =0.001), 간호학 전공에 만족하는 학생이 보통이나 불만족하는 학생에 비해 돌봄행위가 높았다. 그 외 대상자의 성별, 연령, 종교, 학업성적, 입학 동기 및 임상실습만족도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Table 3.
Differences of caring behavior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205)
Characteristics Categories Mean±SD t/F p Scheffe
Gender Male 3.82±0.46 1.88 0.061  
  Female 4.06±0.49      
Age (y) 20-23 3.89±0.39 0.59 0.572  
  ≥ 24 3.85±0.45      
Grade Junior 3.99±0.48 2.33 0.020  
  Senior 4.12±0.49      
Religion Have 4.08±0.42 0.65 0.512  
  Have not 4.02±0.51      
Academic achievement High 3.96±0.49 0.51 0.517  
Middle 4.05±0.49      
Low 4.08±0.47      
Reasons for choosing a nursing major Employment considerations 4.02±0.50 0.53 0.534  
Aptitude & interest 4.03±0.49      
Recommendation of the associated people 4.15±0.42      
High school grade & score 4.08±0.56      
Others 3.75±0.25      
Satisfaction of nursing major Satisfieda 3.98±0.37 7.13 0.001 a,b>c
Moderateb 3.81 ±0.41      
Unsatisfiedc 3.72±0.44      
Satisfaction of clinical practice Satisfied 4.03±0.51 0.86 0.866  
Moderate 4.04±0.48      
Unsatisfied 4.07±0.51      

SD, standard deviation.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윤리적 민감성 및 돌봄행위 간의 관계

대상자의 간호전문직관(r=0.42, p <0.001), 돌봄효능감(r=0.37, p <0.001), 윤리적 민감성(r=0.53, p <0.001)은 돌봄행위와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윤리적 민감성과 간호전문직관(r=0.41, p <0.001), 돌봄효능감(r=0.24, p <0.001)은 순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돌봄효능감과 간호전문직관(r=0.16, p =0.020)도 순상관관계가 있었다(Table 4).
Table 4.
Correlations among nursing professionalism, caring efficacy, ethical sensitivity, and caring behaviors of subjects (n=205)
Variables Nursing professionalism
Caring efficacy
Ethical sensitivity
r (p) r (p) r (p)
Nursing professionalism
Caring efficacy 0.16 (0.020)    
Ethical sensitivity 0.41 (<0.001) 0.24 (<0.001)  
Caring behaviors 0.42 (<0.001) 0.37 (<0.001) 0.53 (<0.001)

돌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돌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Table 5.
Influencing factors on caring behaviors (n=205)
Predictors B SE β t p
Nursing professionalism 0.22 0.07 0.18 2.86 0.005
Caring efficacy 0.16 0.08 0.16 2.67 0.006
Ethical sensitivity 0.52 0.07 0.44 6.87 < 0.001
Grade d1 (Junior=0, Senior=d1) 0.20 0.09 0.18 2.82 0.004
Adjusted R2 = 0.30, R2 = 0.31, F = 30.26, p < 0.001

SE, standard error.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학년(t=−2.33, p = 0.020), 전공만족도(F=7.13, p =0.001)와 돌봄행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간호전문직관(r=0.42, p <0.001), 돌봄효능감(r=0.37, p <0.001), 및 윤리적 민감성(r=0.53, p <0.001)을 예측변인으로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투입한 예측요인 중 명목척도로 측정한 변수는 가변수(dummy variable)처리하여 분석하였다.
예측변수에 대한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하기 위해서 다중공선성, 정규성독립성, 등분산성의 조건을 확인하였다. 다중공선성 문제를 확인한 결과 공차한계가 0.80-0.94로 0.1 이상이었다. 또한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도 1.06-1.24로 10 이상을 넘지 않았고, 오차의 자기상관(독립성)을 검정한 결과 Dubin-Watson 통계량이 1.88로 2에 가까워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잔차분석 결과 표준화된 잔차의 범위가 –2.77-2.29로 2에 가까워 등분산성을 만족하였으며, 모형의 적합성과 정규성 확인도 만족하였다(F=30.26, p <0.001). 대상자의 돌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윤리적 민감성(β =0.44, p <0.001), 간호전문직관(β =0.18, p =0.005), 학년(β =0.18, p =0.004), 돌봄효능감(β =0.16, p =0.006)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는 돌봄행위를 31.1% 설명하였다(Table 5).

고 찰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돌봄행위는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4.04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돌봄행위 도구를 사용한 연구[6,26]의 3.82점, 3.66점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이는 대상자의 학년 및 임상실습 경험 여부의 차이라 생각되며 추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반복연구가 필요하겠다.또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Son [16]의 3.30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26]의 간호대학생이 1, 2학년으로 임상실습을 경험하기 전으로 간호의 이상 적인 측면을 좀 더 고려했을 것으로 사료되며, 임상실습을 하더라도[6] 실제 임상현장에서 수행되는 간호사의 직접적인 돌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한점을 인지하기에 어려웠을 것으로 사료된다. 돌봄행위의 하위 영역별 평균 평점은 적극적 경청이 가장 높았고, 나눔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Paek [6], Shin and Lee [26] 연구의 돌봄행위 하위 영역별 평균 평점에서 적극적 경청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과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으로 임상실습을 하는 동안 간호대상자와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듣는 경청을 실제적으로 가장 많이 수행할 수 있어서 높게 측정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돌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윤리적 민감성, 간호전문직관, 학년, 돌봄효능감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들은 돌봄행위 정도를 31.1% 설명하였다.
이들 변수 가운데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인 요인은 윤리적 민감성이었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민감성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4.40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민감성을 측정한 Kim and Joung [1]의 4.27점과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윤리적 민감성을 측정한 Kang and Kim [27]의 3.98점 보다 높게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에 비해 간호사의 윤리적 민감성이 낮게 측정된 것은 간호사가 임상현장에서 다양한 윤리적 상황을 많이 겪게 되므로 민감성이 낮아진 것으로 생각된다. 윤리적 민감성 하위 영역별 평균 평점은 전문직 윤리가 가장 높았고, 공감이 가장 낮았다. 이는 동일한 도구로 측정한 Kim and Joung [1]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윤리적 민감성과 돌봄행위와의 관계를 보는 연구는 없었으나, Han et al. [28]의 연구에서 도덕적 민감성이 간호대학생의 돌봄행위 발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맥락이 유사하였다. 간호대학생의 돌봄행위 향상을 위해 윤리적 민감성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이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의 간호교육과정은 윤리교육 시간의 비중이 적으므로 교수자는 간호대학생들에게 간호사가 갖추어야 할 윤리적 자질에 대한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실제 임상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를 제시하여 실천가능하며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사례기반 교육이 필요하 다고 생각된다.
간호대학생의 돌봄행위 관련 두 번째 변수는 간호전문직관으로 나타나 간호전문직관이 높을수록 돌봄행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간호대학생 간호전문직관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57점으로 중간보다 높은 점수였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에게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연구[29,30]의 3.60점, 3.67점 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의 간호교육 과정, 교육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간호전문직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추후 반복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간호전문직관의 하위 영역별 평균 평점은 간호의 전문성이 가장 높았고, 간호의 독자성이 가장 낮았다. 이는 동일한 도구로 측정한 여러 선행연구[19,25]와 일관된 결과였다. 간호의 독자성은 간호의 주체성, 독특성, 독립성을 내포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자 치료과정에서 간호업무의 독립적인 부분보다 많은 부분 업무를 공유해야하는 특성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교육과 실습과정에서 간호학생들이 간호의 독자성을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임상 현장에서의 간호독자성의 한계 혹은 현실을 깊이 있게 인식하고 이를 개선해나가려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간호대학생 간호전문직관이 돌봄행위에 대한 변수로 나타난 결과는 간호전문직관이 높은 경우에 환자에게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Yang [31]의 연구결과와 맥락이 유사하였다. 이는 간호전문직관이 높을수록 돌봄행위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어[10] 돌봄행위를 실제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긍정적이고 올바른 간호전문직관을 형성하기 위한 간호교육과 돌봄행위 동반 증진을 위하여 간호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간호대학생의 돌봄행위 관련 세 번째 변수는 학년이었다. 3학년 학생보다 4학년 학생의 돌봄행위가 높게 나타나 간호교육기간에 따라 돌봄행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학년이 올라 갈수록 돌봄행위 정도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선행연구의 결과[7]와 일관되는 내용이다. 이러한 결과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임상실습의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돌봄행위도 함께 향상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임상실습이 적은 학년에게도 임상과 유사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면 돌봄행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간호대학생의 돌봄행위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영향력이 높은 변수는 돌봄효능감이었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돌봄효능감 정도는 6점 만점에 평균 평점 3.69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상실습경험이 있는 3, 4학년을 대상으로 동일한 도구로 측정한 Kim and Do [14]의 평균 평점과 같았으며, Park [32]의 3.73점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는 학교별 간호교육 과정과 대상자들이 경험한 임상실습 기간 및 장소 등에 따른 차이라 보여 진다. 또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돌봄효 능감을 측정한 Lee and Pak [2]의 평균 평점보다도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간호대학생이 간호사에 비해 돌봄경험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돌봄효능감은 간호교육을 통해 증진되고 돌봄경험이 많을수록 돌봄효능감을 높여 전문성을 지닌 전인간호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15] 간호대학생의 돌봄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적 방안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돌봄효능감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다양한 임상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확대하여 돌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진다면 간호대학생들의 돌봄효능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돌봄행위는 윤리적 민감성, 간호전문직관, 학년, 돌봄효능감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민감성은 돌봄행위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가장 설명력이 높은 변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돌봄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해 간호교육이 나아가야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발전된 간호교육의 미래를 위하여 돌봄행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야 할 것이다.

결 론

본 연구는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및 윤리적 민감성이 돌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간호대학생의 돌봄행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여 미래에 경쟁력 있는 전문 간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윤리적 민감성 및 돌봄 행위 정도는 모두 중간 이상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돌봄행위는 대상자의 학년과 전공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윤리적 민감성과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돌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윤리적 민감성, 간호전문직관, 학년, 돌봄효능감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는 간호대학생의 돌봄행위를 31.1%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및 윤리적 민감성의 개념을 활용하여 돌봄행위와의 관계를 파악한 연구로 돌봄행위 관련 요인을 검정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의 일부 간호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되었으므로 일반화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대상과 지역을 확대하여 반복적인 연구를 실시하고 개인적 특성을 고려하여 간호대학생의 돌봄행위 향상을 위한 간호전문직관, 돌봄효능감, 윤리적 민감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CONFLICTS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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