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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Health Info Stat > Volume 47(1); 2022 > Article
뇌졸중 환자의 재활을 위한 병원선택요인

Abstract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selection for rehabilitation hospital in patients who have been diagnosed with stroke.

Methods

This study included 169 stroke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the top 5 hospitals with the highest recovery rate among 13 hospitals where the rehabilitation medicine is operated as the main medical department in Daegu Metropolitan City. The data was collected from 10 February, 2020 to 17 March, 2020, and the survey was conducted by the head of the hospital administration in each hospital for about a month through face to face.

Results

Among the factors influencing selection for rehabilitation hospital after stroke, image factors were at the highest mean and Standard deviation (3.83±0.74), following human factors (3.75±0.77), physical factors (3.57±0.89), efficiency factors (3.35±0.69), accessibility factors (3.11±1.00). In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human factors were considered important when selecting hospital in aged people over 70 years old (p <0.01). Efficiency factors and human factors were considered important if patients living outside Daegu (p <0.05), but accessibility factors were more important if patients living in Daegu (p <0.01). In the stroke related characteristics, the human factors were considered important in the shorter the disease period, and in the case of having swallowing disorders (p <0.05). When paralysis was affected on both sides (bilateral paralysis), physical factors were considered important (p <0.05), and efficiency factor was also considered important as the disease periods gets shorter (p <0.05). Efficiency factors and accessibility were important in the case of not having respiratory disorders compared to those with the respiratory disorders (p <0.05). The results of the factors for choosing a hospital according to the stroke diseases-related characteristics showed that human factors, physical factors, and hospital image factors were considered important in case of putting much of the efforts to gather hospital information (p <0.01). When the patients who had rehabilitation in the tertiary hospital prior to the current hospital admission, the physical factors were considered important (p <0.05).

Conclusions

This study found that various factors were considered in patients who have been diagnosed with stroke, when selecting rehabilitation hospital after stroke. Therefore, it should be warranted to provide reliable and objective hospital information for stroke patients through establishing national level health system and sharing rehabilitation data so that the people can get effective rehabilitation at the right time.

서론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하여 2020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5.7%, 향후에도 계속 증가하여 2025년 20.3%에 이르러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1]. 이러한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인성 만성질환의 빈도 역시 증가하여 아급성기 의료, 특히 재활치료 중심의 회복기 재활의료 제공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뇌졸중은 뇌질환 장애로 인한 질환 및 사고의 총칭으로 순환장애 가 일어나 갑자기 의식장애와 신체에 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이다[2]. 뇌졸중 환자의 증상은 그 침범 부위나 크기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마비 및 부전 마비, 감각 소실 및 이상 감각, 경직, 시야결손, 인지장애, 판단 및 계획의 장애, 충동증, 실조, 의사소통의 장애(실어증, 구음장애, 발성장애), 삼킴장애, 감정적 불안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3].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뇌졸중 환자 수는 약 6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7%에 해당하며[4], 성인 60명 중 1명이 뇌졸중 환자로 매년 10만 5천 명의 새로운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5].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생존자의 비율은 계속 증가하지만, 뇌신경 후유장애를 가진 사람의 수는 급격히 증가하여 재활치료의 대상이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의 증가가 예상된다[6].
우리나라는 상급종합병원부터 요양병원에 이르기까지 종별 구분 없이 전문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는데 급성기 후 재활치료가 적극적으로 행해지지 않아 장기적인 입원치료, 장애 정도의 악화 등으로 개인과 가족의 어려움 및 사회적 부담으로 연결된다[7]. 재활의료 서비스는 중중 질병/외상 발생 후 초기에 집중적으로 투입이 되어야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고, 뇌졸중 발생 후 초반 3개월에 대부분의 신경학적 회복이 일어난다[8].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수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며, 특히 발병 6개월의 기능적 수준이 높을수록 장기적 생존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9].
우리나라는 급성기 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부족하며, 아급성기 이후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 형태의 의료기관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2011-2017년 우리나라 의료기관 유형별 기관 수의 연평균 증감률은 재활병원 1.1% 증가, 요양병원 6.4% 증가하였으며, 병상 수 기준으로는 재활병상이 3.4% 증가, 요양병상이 12.1% 증가하였다[10]. 아급성기 이후 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 및 병상의 증가는 재활이 필요한 환자나 보호자에게 공급 차원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재활을 위한 병원선택을 더 어렵게 하는 결과가 초래되어 다른 요인들에 의해 병원을 선택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즉, 평판이나 구전을 통해서 재활병원에 대한 불확실한 정보를 전달받게 되고, 이로 인해 환자상태에 적합한 기능회복과 후유증을 최소할 수 있는 최적의 재활을 위한 병원선택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기존 병원선택 관련 연구에서는 노인병원과 종합병원 선택요인[11], 전문병원과 일반병원 선택요인[12] 등 병원유형별 특성에 따른 병원선택요인[13]이 대부분이었다. 재활병원과 요양병원의 병원선택요인을 분석하는 비교 연구[14,15] 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있었으나, 뇌졸중 환자의 질병 특성에 따른 적절한 재활을 위한 병원선택요인 연구는 부족하여 본 연구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설계

본연구는 뇌졸중 진단을 받은 환자가 재활치료를 받기 위한 병원 선택 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단면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에 위치한 100병상 이상의 재활의학과를 주된 진료과목으로 개설한 13개 병원 중 뇌졸중 발병 후 3개월 이내의 회복기 환자 비율이 높은 상위 5곳을 선정하여,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전원하여 입원 중인 뇌졸중 환자 169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대상자의 선정 기준으로는 첫째, 주진단명[16]이 뇌졸중으로 거미막밑출혈(I60), 뇌출혈(I61), 비외상성 두개내출혈(I62), 뇌경색(I63)을 진단 받은 환자, 둘째, 인지기능점수(Korean-Mini Mental Status Examination, K-MMSE)가 20점 이상인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을 정도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자, 셋째, 설문내용을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으며 조사 당시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자, 넷째, 입원한지 2주 이상 경과한 환자, 다섯째, 연구 참여에 동의를 한 환자이다.

연구도구

본연구에서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총 56문항으로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뇌졸중 관련 질병 특성, 병원선택 정보 관련 특성, 병원선택요인이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11문항으로 성별, 연령, 경제수준, 교육수준, 결혼상태, 직업유무, 보험자격, 사보험 유무, 거주지역, 간병형태, 치료비 부담자로 구성되어 있다. 성별은 남자와 여자로, 연령은 50세 미만, 50-59세, 60-69세, 70세 이상으로 조사하였다. 경제수준은 높은 편, 보통, 낮은 편으로, 교육수준은 대졸 이상, 고졸, 중졸, 초졸 이하로 나누었다. 결혼상태는 기혼, 미혼으로, 직업은 유무로, 보험자격은 건강보험, 의료급여, 산재보험 또는 자동차보험으로 조사하였다. 사보험은 유무로, 거주지역은 대구, 대구 외로 나누었다. 간병형태는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 또는 자매, 친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인 간병사, 간병해주는 사람 없음, 기타로 조사하였다. 치료비 부담자는 본인,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 또는 자매, 친척, 기타로 나누었다.

뇌졸중 관련 질병 특성

뇌졸중 관련 질병 특성은 Back and Jun [17]이 뇌졸중 환자의 증상별 퇴원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에서 사용한 설문지와 An et al. [18]이 재 활치료 중인 뇌졸중환자의 자아존중감, 재활동기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용한 설문지를 참고하여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였다. 뇌졸중 관련 질병 특성은 해당 병원 원무부서장이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상 의무기록지를 참고하여 입원 시점의 자료를 찾아 직접 작성하였다.
뇌졸중 관련 질병 특성은 16문항으로 진단명, 발병횟수, 마비부위, 질병기간, 인지장애, 수면장애, 언어장애, 시야장애, 감각장애, 삼킴장애, 호흡장애, 욕창, 소변 기능장애, 대변 기능장애, K-MMSE, 수정바델지수(Korean Modified Barthel Index, K-MBI)로 구성되어 있다. 진단명은 뇌경색, 뇌출혈로, 발병횟수는 2회 이상, 1회로 조사하였다. 마비부위는 왼쪽 편마비, 오른쪽 편마비, 양측마비, 마비 없음으로, 질병기간은 6개월 미만, 6개월 이상-1년 미만, 1년 이상으로 나누었다. 인지장애, 수면장애, 언어장애, 시야장애, 삼킴장애, 호흡장애, 욕창, 소변 기능장애, 대변 기능장애는 유무로 조사하였다. K-MMSE는 23 이하, 24-30으로, K-MBI는 완전 의존, 심한 의존, 중등도 의존, 경도 의존, 최소 의존으로 나누었다.

병원선택정보 관련 특성

병원선택 정보 관련 특성은 Hwang et al. [12]이 전문병원과 일반병원의 병원선택요인에 관한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를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였다.
병원선택 정보 관련 특성은 7문항으로 병원 선택자, 병원정보 입수경로, 병원정보 입수노력, 뇌졸중 진단 병원규모, 전원횟수, 현재 병원 직전 재활치료 경험, 현재 병원 직전 재활치료 경험자 중에서 직전 병원 유형을 조사하였다. 병원 선택자는 본인, 가족, 친척, 다른 병‧의원 의료진, 기타로, 병원정보 입수경로는 가족, 친구, 이웃 등, 의료전문가, 대중매체 및 인터넷 검색으로 나누었다. 병원정보 입수노력은 많이, 보통, 적게 노력함으로 조사하였으며, 뇌졸중 진단 병원규모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으로 나누었다. 전원횟수는 1회, 2회, 3회 이상으로 구분하였으며, 현재 병원 직전 재활치료 경험은 유무를 조사하였다. 현재 병원 직전 재활치료 경험자 중에서의 직전 병원 유형은 상급종합병원, 재활전문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으로 나누었다.

병원선택요인

병원선택요인은 Park et al. [19]이 병원선택 요인이 고객만족과 재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용한 설문지를 참고하여, 뇌졸중 환자에 맞게 수정하였다. 측정기준은 리커트 5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측정하였다.
병원선택요인은 22문항으로 인적요인 5문항, 물리적요인 4문항, 효 율성요인 5문항, 접근성요인 4문항, 대외이미지요인 4문항으로 구분하였다. 인적요인은 의사의 실력, 의사의 친절도, 간호사의 친절도,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의 실력, 행정직원의 친절도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도구의 신뢰도(Cronbach's α)는 0.86이었다. 물리적요인은 병원 시설 및 환경의 청결, 편의시설, 최신 검사 및 치료장비 구비, 물리치료실 및 작업치료실 시설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0.86이었다. 효율성요인은 행정절차의 간편성, 치료 및 입원의 신속성, 응급상황 대처능력, 의료진의 팀워크, 진료비로 구분하였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0.86이었다. 접근성요인은 거주지와의 거리, 교통의 편리성, 병원근처 보호자 거주, 병원이용 정보습득 용이성으로 구분하였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0.83이었다. 대외이미지요인은 주위사람 추천, 치료결과에 대한 평판, 병원의 규모, 병원의 유명도로 구분하였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0.76이었다.

자료수집 및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경북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IRB No.: KNU-2020-0006)을 받았다. 자료수집은 2020년 2월 10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1개월간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전에 연구자가 예비조사를 거쳐 설문조사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였으며, 해당 병원에 동의를 받은 후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과 방법, 주의사항 등의 사전교육을 시행한 후 원무부서장이 직접 환자에게 설명 후 자발적인 동의를 받아 설문조사하였다.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IBM Co., Armonk, NY, USA)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 뇌졸중 관련 질병 특성, 병원선택 정보 관련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병원선택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시행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 뇌졸중 관련 질병 특성, 병원선택 정보 관련 특성에 따른 병원선택요인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독립 t-검정 및 분산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사후검정으로 Scheffe 검정을 하였다. 병원선택요인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Pearson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병원선택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병원선택요인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남자가 61.5%, 60대 가 30.8%로 많았다. 경제수준은 보통이 69.2%, 교육수준은 고졸이 36.0%로 가장 높았다. 결혼상태는 기혼이 84.6%, 직업은 무직이 59.8%이었다. 보험자격은 의료급여가 13.0%, 산재보험 또는 자동차보험이 12.4%이었다. 사보험은 가지고 있는 경우가 62.1%이었다. 간병의 경우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47.4%로 가장 높았으며, 배우자, 가족, 없음, 개인간병의 순이었다. 치료비 부담자는 본인이 41.4%로 가장 높았다.
Table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and hospital selection factors
Variables Number of participants n (%) Human factor
Physical factor
Efficiency factor
Accessibility factor
External image factor
Mean±SE Mean±SE Mean±SE Mean±SE Mean±SE
Gender
 Males 104 (61.5) 3.77±0.78 3.63±0.90 3.38±0.69 3.20±1.00 3.78±0.80
 Females 65 (38.5) 3.71±0.77 3.49±0.88 3.29±0.71 2.96±0.98 3.90±0.62
Age group (y)
 >50 30 (17.8) 3.63±0.82∗∗ 3.53±0.96 3.17±0.58 2.99±0.99 3.92±0.81
 50-59 43 (25.4) 3.64±0.77 3.48±0.90 3.34±0.76 3.16±0.96 3.72±0.80
 60-69 52 (30.8) 3.61±0.78 3.49±0.92 3.35±0.64 3.11±0.95 3.75±0.73
 ≤70 44 (28.0) 4.08±0.65 3.81±0.78 3.47±0.75 3.14±1.11 3.95±0.61
Economic level
 High 16 (9.5) 4.06±0.51 3.91±0.79 3.41±0.71 2.95±1.36 4.16±0.58
 Middle 117 (69.2) 3.71±0.68 3.55±0.83 3.39±0.62 3.19±0.91 3.79±0.71
 Low 36 (21.3) 3.72±1.08 3.49±1.08 3.18±0.88 2.92±1.09 3.80±0.85
Education
 >Bachelors 53 (31.4) 3.66±0.72 3.55±0.91 3.29±0.65 3.18±1.04 3.84±0.84
 High school 61 (36.0) 3.81±0.66 3.58±0.80 3.42±0.64 3.14±0.95 3.80±0.66
 Middle school 28 (16.6) 3.80±0.96 3.59±0.97 3.29±0.81 3.10±0.98 3.87±0.63
 Below primary school 27 (16.0) 3.72±0.92 3.59±1.01 3.36±0.77 2.99±1.04 3.81±0.81
Marital status
 Married 143 (84.6) 3.77±0.73 3.60±0.87 3.36±0.70 3.14±0.99 3.81±0.72
 Not married 26 (15.4) 3.62±0.97 3.42±1.01 3.28±0.65 2.93±1.03 3.90±0.82
Job status
 Working 68 (40.2) 3.70±0.84 3.57±0.90 3.36±0.73 3.10±0.98 3.90±0.72
 Not working 101 (59.8) 3.78±0.73 3.58±0.89 3.34±0.67 3.12±1.01 3.77±0.75
Insurance status
 Health insurance 126 (74.6) 3.76±0.80 3.59±0.89 3.35±0.75 3.15±1.03 3.88±0.67
 Public insurance 22 (13.0) 3.61±0.65 3.33±0.79 3.39±0.22 3.06±0.75 3.57±0.68
 Workcover or car insurance 21 (12.4) 3.81±0.75 3.71±1.00 3.29±0.68 2.92±1.00 3.50±1.08
Health insurance status
 Yes 105 (62.1) 3.74±0.75 3.59±0.90 3.34±0.71 3.01±0.99 3.79±0.78
 No 64 (37.9) 3.75±0.82 3.55±0.89 3.35±0.66 3.28±0.99 3.89±0.65
Living area
 Daegu 129 (76.3) 3.68±0.81 3.50±0.91 3.29±0.68 3.23±0.99∗∗ 3.78±0.74
 Outside of Daegu 40 (23.7) 3.96±0.58 3.80±0.81 3.54±0.70 2.71±0.91 3.96±0.70
Types of caregivers
 Partner 32 (18.9) 3.84±0.81 3.63±0.90 3.32±0.81 3.13±1.05 3.88±0.92
 Family member, excluding partner 23 (13.6) 3.75±0.88 3.55±0.99 3.09±0.87 2.74±1.05 3.92±0.70
Nursing caregiver service 80 (47.4) 3.80±0.74 3.63±0.84 3.49±0.62 3.17±0.95 3.82±0.67
 Private caregiver 11 (6.5) 3.73±0.71 3.61±0.94 3.22±0.65 3.05±1.31 3.77±0.49
 No caregiver 23 (13.6) 3.45±0.75 3.30±0.92 3.22±0.52 3.26±0.86 3.71±0.84
Types of medical payments payers
 Patients 70 (41.4) 3.65±0.78 3.51±0.88 3.33±0.72 3.12±0.96 3.75±0.86
 Partner 42 (24.9) 3.75±0.77 3.60±0.90 3.31±0.74 3.23±0.93 3.83±0.74
 Family 57 (33.7) 3.85±0.76 3.63±0.90 3.39±0.63 3.00±1.08 3.91±0.55
Total 169 (100.0) 3.75±0.77 3.57±0.89 3.35±0.69 3.11±1.00 3.83±0.74

SE, standard error.

p <0.05,

∗∗ p <0.01.

대상자의 병원선택요인 중 대외이미지요인은 평균과 표준편차가 3.83±0.74로 가장 높았고, 인적요인 3.75±0.77, 물리적요인 3.57±0.89, 효율성요인 3.35±0.69, 접근성요인 3.11±1.00의 순이었다(Table 1).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병원선택요인 중 인적요인에서 연령이 50세 미만인 경우 3.63점, 50-59세 3.64점, 60-69세 3.61점, 70세 이상 4.03점으로 70세 이상 연령에서 높게 나타났다 (p <0.01). 거주지역이 대구인 경우 3.68점, 대구 외인 경우 3.96점으로 대구 외인 경우가 인적요인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p <0.05). 물리적요인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거주지역이 대구 외인 경우 3.80±0.81로 대구인 경우 3.50±0.91보다 높게 나타났다. 효율성요인에서는 거주지역이 대구인 경우 3.29점, 대구 외인 경우 3.54점으로 대구 외인 경우가 효율성요인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p <0.05). 접근성요인에서는 거주지역이 대구인 경우 3.23점, 대구 외인 경우 2.71점으로 대구인 경우가 접근성요인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p <0.01) (Table 1).

뇌졸중 질병 관련 특성 및 병원선택요인

대상자의 뇌졸중 관련 특성에서 진단명은 뇌경색이 52.1%로 뇌출혈보다 많았으며, 발병횟수는 1회가 92.3%로 많았다. 마비부위는 오른쪽 편마비가 43.2%로 가장 많았고, 왼쪽 편마비는 39.6%, 양측마비는 13.6% 등의 순이었다. 질병기간은 6개월 미만이 39.1%로 가장 많았고, 6개월 이상-1년 미만 35.5%, 1년 이상 25.4%의 순이었다. 증상이 있는 경우를 순서대로 보면 감각장애가 30.8%로 가장 많았고, 대변기능장애(27.8%), 언어장애(25.4%), 인지장애(20.7%), 시야장애(12.4%), 수면장애(11.8%), 소변기능장애(11.2%), 삼킴장애(4.7%), 욕창(4.1%), 호흡장애(1.8%)의 순이었다. 기능평가 항목으로 K-MMSE는 24-30점이 78.1%로 많았다. K-MBI는 중등도 의존이 40.8%로 가장 많았고, 심한 의존 23.7%, 완전 의존이 10.1%, 최소 의존 5.9%, 경도 의존 1.5%의 순이었다(Table 2).
Table 2.
Stroke disease-related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and hospital selection factors
Variables Number of participants n (%) Human factors
Physical factor
Efficiency factor
Accessibility factor
External image factor
Mean±SE Mean±SE Mean±SE Mean±SE Mean±SE
Diagnosis
 Cerebral infarction 88 (52.1) 3.73±0.71 3.51±0.89 3.40±0.65 3.15±0.99 3.79±0.71
 Cerebral hemorrhage 81 (47.9) 3.76±0.83 3.64±0.89 3.29±0.73 3.06±1.01 3.86±0.77
Frequency of diagnosis
 ≤2 13 (7.7) 3.83±0.73 3.31±0.74 3.42±0.71 3.62±1.00 3.90±0.63
 1 156 (92.3) 3.74±0.78 3.60±0.90 3.34±0.69 3.07±0.99 3.82±0.75
Paralysis site
 Left hemiplegia 67 (39.6) 3.62±0.86 3.36±0.88 3.33±0.71 2.89±1.02 3.78±0.73
 Right hemiplegia 73 (43.2) 3.79±0.76 3.64±0.92 3.30±0.73 3.31±0.95 3.82±0.80
 Bilateral hemiplegia 23 (13.6) 3.94±0.56 4.01±0.76 3.47±0.58 3.10±1.06 4.00±0.61
 Not affected 6 (3.6) 3.83±0.45 3.50±0.59 3.63±0.43 3.08±0.68 3.75±0.42
Period of stroke
 ≤1 Year 43 (25.4) 3.53±0.78∗∗ 3.38±0.91 3.15±0.58 3.15±0.82 3.67±0.84
 ≤6 Month, >1 Year 60 (35.5) 3.63±0.83 3.54±0.92 3.30±0.73 3.13±1.04 3.76±0.71
 >6 Month 66 (39.1) 3.99±0.65 3.73±0.84 3.52±0.69 3.07±1.07 3.98±0.66
Cognitive impairment
 Yes 35 (20.7) 3.92±0.81 3.79±0.91 3.46±0.73 3.09±1.05 3.80±0.86
 No 134 (79.3) 3.70±0.76 3.52±0.88 3.32±0.68 3.11±0.99 3.83±0.70
Sleep disorder
 Yes 20 (11.8) 3.63±0.90 3.33±1.01 3.36±0.60 2.84±1.07 3.76±0.88
 No 149 (88.2) 3.76±0.76 3.61±0.87 3.35±0.71 3.14±0.98 3.83±0.72
Speech disorder
 Yes 43 (25.4) 3.87±0.70 3.72±0.86 3.31±0.69 3.34±1.03 3.81±0.85
 No 126 (74.6) 3.70±0.79 3.52±0.90 3.36±0.70 3.03±0.97 3.83±0.70
Visual impairment
 Yes 21 (12.4) 3.80±1.00 3.61±.091 3.34±0.71 3.07±1.11 3.94±0.89
 No 148 (87.6) 3.74±0.74 3.57±0.89 3.35±0.69 3.11±0.98 3.81±0.71
Sensory impairment
 Yes 52 (30.8) 3.59±0.97 3.44±1.00 3.17±0.74 3.19±1.00 3.81±0.73
 No 117 (69.2) 3.82±0.66 3.63±0.83 3.42±0.66 3.07±0.99 3.83±0.74
Swallowing disorder
 Ye 8 (4.7) 4.38±0.55 3.94±0.82 3.60±0.96 3.47±1.56 4.16±0.91
 No 161 (95.3) 3.71±0.77 3.56±0.89 3.33±0.68 3.09±0.96 3.81±0.73
Respiratory disorder
 Yes 3 (1.8) 3.20±1.31 2.67±1.04 2.27±0.99∗∗ 1.92±1.59 3.00±0.90
 No 161 (98.2) 3.76±0.76 3.59±0.88 3.37±0.67 3.13±0.98 3.84±0.73
Pressure injuries
 Yes 7 (4.1) 4.17±0.57 4.00±0.72 3.66±0.49 2.96±1.32 4.29±0.78
 No 162 (95.9) 3.73±0.78 3.56±089 3.33±0.70 3.11±0.98 3.81±0.73
Urinary dysfunction
 Yes 19 (11.2) 3.88±0.97 3.63±1.02 3.39±0.75 2.99±1.24 4.00±0.82
 No 150 (88.8) 3.73±0.75 3.57±0.88 3.34±0.69 3.12±0.96 3.80±0.72
Elimination dysfunction
 Yes 47 (27.8) 3.92±0.76 3.77±0.88 3.47±0.72 3.25±0.98 3.97±0.69
 No 122 (72.2) 3.68±0.77 3.50±0.89 3.30±0.68 3.05±1.00 3.77±0.75
K-MMSE
 24-30 132 (78.1) 3.70±0.79 3.53±0.90 3.31±0.73 3.08±1.00 3.81±0.78
 ≥23 37 (21.9) 3.90±0.70 3.74±0.85 3.48±0.53 3.22±0.98 3.89±0.56
K-MBI
 Full dependence 17 (10.1) 4.05±0.82 3.74±0.89 3.56±0.78 2.96±1.24 4.19±0.65
 Severe dependence 40 (23.7) 3.82±0.70 3.78±0.81 3.46±0.56 3.67±0.93 3.89±0.56
 Moderate dependence 69 (40.8) 3.70±0.77 3.45±0.89 3.26±0.77 3.05±1.02 3.74±0.78
 Hardness dependence 33 (1.5) 3.64±0.83 3.54±1.02 3.35±0.69 3.04±0.97 3.76±0.72
 Minimum dependence 10 (5.9) 3.62±0.77 3.50±0.75 3.12±0.38 2.95±0.59 3.80±1.11
Total 169 (100.0) 3.75±0.77 3.57±0.89 3.35±0.69 3.11±1.00 3.83±0.74

SE, standard error; K-MMSE, Korean-Mini Mental Status Examination; K-MBI, Korean Modified Barthel Index.

p <0.05

∗∗ p <0.01.

뇌졸중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병원선택요인을 보면, 인적요인에서 질병기간에 따라서는 6개월 미만 3.99점, 6개월 이상-1년 미만 3.63점, 1년 이상 3.53점으로 질병기간이 짧을수록 점수가 높았는데 사후검정 결과 6개월 이상-1년 미만과 6개월 미만보다 1년 이상일 경우의 인적요인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p <0.01). 삼킴장애가 있는 경우 인적요인은 4.38점, 없는 경우는 3.71점으로 삼킴장애가 있는 경우의 인적요인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p <0.05). 물리적요인에서 마비부위에 따라서는 왼쪽 편마비의 경우 3.36점, 오른쪽 편마비의 경우 3.64점, 양측마비의 경우 4.01점, 마비가 없는 경우 3.50점으로 양측마비인 경우가 물리적요인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p <0.05). 효율성요인에서 질병기간이 1년 이상일 경우 3.15점, 6개월 이상-1년 미만일 경우 3.30점, 6개월 미만일 경우 3.52점으로 질병기간이 짧을수록 효율성요인의 점수가 높았다. 사후검정 결과 1년 이상일 경우보다 6개월 미만일 경우의 효율성요인이 높았다. 호흡장애가 있는 경우 3.27점, 없는 경우 3.37점으로 호흡장애가 없는 경우 효율성요인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p < 0.01). 접근성요인에서 호흡장애가 있는 경우 1.92점, 없는 경우 3.13점으로 호흡장애가 없는 경우 접근성요인의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p <0.05). 대외이미지요인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가 없었다(Table 2).

병원선택정보와 치료경험 관련 특성 및 병원선택요인

대상자의 병원선택 정보 관련 특성에서 병원 선택자는 가족 또는 친척이 71.6%로 가장 많았으며, 본인 스스로가 20.7%, 병의원 의료진이 7.7%의 순이었다. 병원정보 입수경로는 가족, 친구, 이웃 등으로부터가 63.9%로 가장 높았고, 의료전문가(23.7%), 대중매체 및 인터넷 검색(12.4%)의 순이었다. 병원정보를 얻기 위한 노력은 많이 노력한다가 41.4%로 가장 많았다. 뇌졸중 진단 병원규모는 상급종합병원이 69.2% 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19.5%), 병원(11.2%)의 순이었다. 전원횟수는 1회 64.5%로 가장 많았고, 2회 26.0%, 3회 이상 9.5%의 순이었다. 현재 병원 입원 직전 재활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는 64.5%로 많았다(Table 3).
Table 3.
Hospital selection information and treatment experience-related characteristics and hospital selection factors
Variables Number of participants n (%) Human factor
Physical factors
Efficiency factor
Accessibility factor
Hospital image factor
Mean±SE Mean±SE Mean±SE Mean±SE Mean±SE
Decision maker of hospital selection
 Patients 35 (20.7) 3.90±0.78 3.69±0.90 3.42±0.66 2.81±1.08 3.89±0.81
 Family or their relatives 121 (71.6) 3.73±0.78 3.59±0.87 3.36±0.69 3.21±0.95 3.83±0.68
 Medical staff from other hospital 13 (7.7) 3.48±0.64 3.15±1.00 3.02±0.79 3.00±1.11 3.56±1.03
Hospital information acquisition route
 Family, friends, neighborhood 108 (63.9) 3.74±0.80 3.55±0.89 3.37±0.71 3.16±1.01 3.84±0.72
 Medical specialist 40 (23.7) 3.72±0.74 3.53±0.98 3.25±0.65 3.11±1.03 3.73±0.80
 Internet/SNS 21 (12.4) 3.86±0.71 3.80±0.71 3.42±0.70 2.86±0.84 3.93±0.72
The efforts to gather hospital information
 High 70 (41.4) 3.99±0.65∗∗ 3.87±0.79∗∗ 3.47±0.65 3.05±1.00 4.11±0.62∗∗
 Medium 57 (33.7) 3.58±0.64 3.49±0.85 3.28±0.57 3.17±0.86 3.66±0.72
 Low 42 (24.9) 3.57±1.00 3.18±0.95 3.23±0.87 3.13±1.17 3.58±0.79
Hospital types of stroke diagnosis
 Tertiary general hospital 117 (69.2) 3.70±0.86 3.56±0.96 3.35±0.75 3.09±1.05 3.90±0.76
 General hospital 33 (19.5) 3.80±0.52 3.57±0.75 3.25±0.55 3.22±0.88 3.63±0.68
 Hospital 19 (11.2) 3.93±0.56 3.68±0.70 3.48±0.54 3.05±0.83 3.74±0.60
Times of hospital transfer
 Once 109 (64.5) 3.69±0.84 3.47±0.93 3.35±0.76 3.20±1.02 3.75±0.72
 Twice 44 (26.0) 3.81±0.53 3.73±0.76 3.33±0.57 3.04±0.96 3.96±0.75
 More than 3 times 16 (9.5) 3.96±0.85 3.83±0.87 3.38±0.55 2.66±0.84 3.97±0.83
Experiences of rehabilitation in the tertiary hospital prior to the current hospital admission
 Yes 109 (64.5) 3.70±0.72 3.56±0.85 3.29±0.62 3.07±0.93 3.79±0.78
 No 60 (35.5) 3.83±0.86 3.59±0.97 3.46±0.81 3.18±1.11 3.89±0.66
 Total 169 (100.0) 3.75±0.77 3.57±0.89 3.35±0.69 3.11±1.00 3.83±0.74
Types of hospital prior to the current admission1 (n=109)
 Tertiary hospital 47 (43.1) 3.62±0.74 3.36±0.83 3.25±0.65 3.13±0.99 3.75±0.80
 Rehabilitation special hospital 28 (25.7) 3.64±0.82 3.53±0.85 3.19±0.58 2.90±0.99 3.78±0.80
 Rehabilitation hospital 31 (28.4) 3.83±0.56 3.91±0.82 3.44±0.58 3.17±0.81 3.84±0.76
 Nursing home 3 (2.8) 4.13±0.61 3.67±0.29 3.20±0.69 2.67±0.58 4.00±0.66
 Total 109 (100.0) 3.70±0.72 3.56±0.85 3.29±0.62 3.07±0.93 3.79±0.78

SE, standard error.

1 Experiences of rehabilitation in the tertiary hospital prior to the current hospital admission.

p <0.05

∗∗ p <0.01.

병원선택 정보 관련 특성에 따른 병원선택요인 중 인적요인에서 병원정보 입수노력을 많이 한 경우 3.99점, 보통인 경우 3.58점, 적게 노력한 경우 3.57점으로 병원정보 입수노력을 많이 할수록 인적요인 점수가 유의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p <0.01). 물리적요인에서 병원정보 입수노력을 많이 한 경우 3.87점, 보통인 경우 3.49점, 적게 노력한 경우 3.18점으로 병원정보 입수노력을 많이 할수록 물리적요인 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사후검정 결과 적게 노력한 경우보다 많이 노력한 경우의 물리적요인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p <0.01). 현재 병원 직전 재활치료 경험이 있는 대상자 중 현재 병원 직전 의료기관 유형이 상급종합병원인 경우 3.36점, 재활전문병원인 경우 3.53점, 재활병원인 경우 3.91점, 요양병원인 경우 3.67점으로 재활병원인 경우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p <0.05). 효율성요인과 접근성요인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가 없었다. 대외이미지요인에서 병원정보 입수노력을 많이 한 경우 4.11점, 보통인 경우 3.66점, 적게 노력한 경우 3.58점으로 병원정보 입수노력을 많이 할수록 대외이미지요인 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사후검정 결과 보통과 적게 노력한 경우는 같은 수준으로 이보다 많이 노력한 경우의 대외이미지요인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p <0.01) (Table 3).

병원선택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병원선택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각 병원선택요인들을 종속변수로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독립변수는 단변량 분석에서 각 병원선택 요인들 중 p <0.1이고 기존 연구에서 알려진 주요 변수들을 고려하여 모형에 포함하였다. 인적요인에서는 모형 설명력이 19%이었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β=0.20 (p <0.05), 병원정보 입수노력을 많이 할수록 β=0.20 (p <0.01) 인적요인이 증가하였고, 전원횟수가 많을수록 β=0.16 (p <0.05), 삼킴장애가 있을 경우 β=0.16 (p <0.05)로 인적요인이 증가하였다. 질병기간이 길어질수록 인적요인은 β=-0.17 (p <0.05)로 감소하였다. 물리적요인에서는 모형 설명력이 18%이었고, 병원정보 입수노력을 많이 할수록 β=0.28 (p <0.01), 전원횟수가 많아질수록 β=0.17 (p <0.05)로 물리적요인이 증가하였다. 효율성요인에서는 모형 설명력이 10%이었고 거주지역이 대구보다는 대구 외의 경우 β=-0.16 (p <0.05)로 효율성요인이 증가하였다. 접근성요인에서는 모형 설명력이 10%이었고, 거주지역이 대구 외보다 대구의 경우 β=0.19 (p <0.05), 전원횟수가 적을수록 β=-0.18 (p <0.05)로 접근성요인이 증가하였다. 대외이미지요인에서는 모형 설명력이 15%이었고, 병원정보 입수노력을 많이 할수록 β=0.26 (p <0.01)로 대외이미지요인이 증가하였다(Table 4).
Table 4.
Outcome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hospital selection factors as dependent variables
Variables Human factors ß(p) Physical factors ß(p) Efficiency factors ß(p) Accessibility factors ß(p) Hospital image factors ß(p)
Age 0.20 (0.015) 0.15 (0.077) 0.12 (0.180) −0.02 (0.830) 0.00 (0.996)
Private insurance (Yes/No) 0.03 (0.683) 0.03 (0.697) 0.01 (0.941) −0.09 (0.283) −0.11 (0.193)
Residential area (Daegu/Outside of Daegu) −0.14 (0.054) −0.12 (0.113) −0.16 (0.046) 0.19 (0.014) −0.10 (0.173)
Periods of suffering from stroke −0.17 (0.036) −0.15 (0.066) −0.16 (0.060) 0.15 (0.070) −0.13 (0.096)
Swallowing disorder (Yes/No) 0.16 (0.036) 0.08 (0.305) 0.06 (0.462) 0.07 (0.407) 0.10 (0.222)
Pressure Injuries (Yes/No) 0.03 (0.675) 0.03 (0.696) 0.06 (0.451) −0.02 (0.809) 0.08 (0.332)
The efforts to gather hospital information 0.20 (0.007) 0.28 (<0.001) 0.13 (0.105) 0.03 (0.746) 0.26 (0.001)
Times of hospital transfer 0.16 (0.044) 0.17 (0.036) 0.03 (0.697) −0.18 (0.027) 0.12 (0.144)
  R2=0.19 R2=0.18 R2=0.10 R2=0.10 R2=0.15
  F=4.62, p <0.001 F=4.23, p <0.001 F=2.13, p=0.036 F=2.23, p=0.028 F=3.45, p <0.001

고찰

본 연구는 뇌졸중 진단을 받고 재활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뇌졸중 관련 질병 특성, 병원선택 정보 관련 특성에 따른 병원선택요인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이들 특성들이 병원선택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파악하였다.
대상자의 병원선택 정보 관련 특성에서 병원 선택자는 가족 또는 친척이 71.6%로 가장 많았다. 이는 병원선택의 주체는 가족과 친척이 52%로 가장 많은 Kim [14]의 연구, 가족 ‧친척이라는 응답이 61.7%로 가장 많은 Kim [15]의 연구와 같고, 병원을 선택한 결정자는 노인병원은 배우자 또는 자녀가, 종합병원은 본인이 결정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는 Yoon et al. [11]의 연구와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병원선택 주체는 본인이 직접 선택했다가 가장 많았던 척추질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전문병원과 일반병원을 비교한 Hwang et al. [12]의 연구와는 차이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재활병원 전원 시점이 뇌졸중 진단을 받은 급성기라는 점에서 질병 특성상 환자가 직접 병원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병원정보 입수경로는 가족, 친구, 이웃 등이 63.9%로 가장 많았다. 이는 의료기관을 이용한 소비자의 86%가 요양병원에 대한 친구나 이웃의 평판에 의거하여 병원을 선택한다는 Glassman and Glassman [20]의 연구와 주요 정보원의 경우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의 권유를 통해 정보를 얻었다는 응답이 70%로 나타난 Kim [15]의 연구와 일치한다. 인터넷 및 대중매체의 발달과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이로 인한 정보탐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여전히 구전에 의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Hwang et al. [12]의 연구결과와도 유사하다. 우리나라는 환자가 적정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도록 병원 간 진료협력 개선을 위하여 2016년 5월부터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7월부터는 종합병원과 전문병원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21]. 2019년 2월 기준으로 회송기관수는 총 103개 기관, 협력 병‧의원 1만 7천여 개소에 달한다. 진료협력센터는 진료의뢰, 회신, 회송, 그리고 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협력네트워크관리로 구분하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22]. 특히 입원환자의 경우 환자 및 보호자와 상담을 통해 의뢰기관 또는 연고지의 협력의료기관으로 연계 업무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추후 진료협력센터를 통한 병원정보 획득의 기회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정보 입수노력은 ‘많이 노력’이 41.4%로 가장 많았다. 이는 의료 기관 이용자의 90% 이상이 의료서비스 이용 전에 정보탐색을 하고 있으며, 대학병원 이용자의 95.2%가 정보탐색을 하는 등 상대적으로 정보탐색자 비율이 높게 나타난 Lee et al. [23]의 연구와 유사했다. 정보탐색 노력 정도가 요양병원에서는 ‘전혀 하지 않음’과 ‘별로 하지 않음’이 69%로 나타났고, 재활병원에서는 ‘보통’이 4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혀 하지 않음’과 ‘별로 하지 않음’이 35.2%로 나타나 대체로 정보탐색에 대해 노력을 하지 않고 있었다는 재활병원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뇌졸중 환자의 병원선택요인을 연구한 Kim [15]의 연구 결과와는 차이를 보인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병원선택요인에서는 연령이 70세 이상으로 높은 경우 인적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연령이 높은 환자는 젊은 환자에 비해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져 의료진의 전문성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의료진‧직원들의 설명 및 친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공공병원 입원환자들의 병원선택동기, 병원만족도, 재이용의사 및 권유의사를 파악한 결과 연령이 71세 이상으로 높아질수록 ‘친절(의사, 간호사) 및 편의’를 중요하게 생각한 것으로 나타난 Jeong [24]의 연구와 비슷하다. 연령에 따라 의료우수성, 서비스우수성, 효율성, 비용적절성을 선택하는 데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연구 문제를 분석한 결과 비용 적절성만 채택이 되어 연령이 높아질수록 비용 적절성을 좀 더 중시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Kim [15]의 연구와는 차이를 보인다.
거주지역은 대구 외인 경우 인적요인, 효율성요인, 물리적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대구인 경우 접근성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이는 거주지역이 대구인 경우는 보호자나 가족이 간병 또는 병문안을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 시 접근성 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나, 거주지역이 대구 외인 경우는 대구인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접근성요인을 덜 중요하게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의 뇌졸중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병원선택요인에서는 마비부위, 질병기간, 삼킴장애, 호흡장애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마비부위는 양측마비일 경우 물리적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는 편마비(오른쪽 또는 왼쪽), 마비없음 보다 양측마비가 물리적요인(병원 시설, 의료장비 구비,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등의 시설)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비부위에 따른 병원선택요인의 선행연구는 없어 반복 연구를 통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질병기간은 기간이 짧을수록 인적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뇌졸중 특성상 급성기, 아급성기에는 기능의 회복률이 만성기보다 높기 때문에 치료사(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의 실력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질환을 앓고 있는 기간별 병원선택요인 순위가 6개월 미만에서는 직원들의 친절, 병원 주변 환경, 병원의 명성 순이었고, 6개월 이상-1년 미만에서는 병원 주변 환경, 병 원의 명성, 직원들의 친절 순으로 나타난 Han [25]의 연구와 비슷하다.
삼킴장애는 삼킴장애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인적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삼킴장애는 뇌졸중 관련 질병 특성 중 비교적 중증으로 분류되는 장애이다. 이는 질병의 중증도에 따른 의료기관 선택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경증, 중증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경증의 경우 의료진 전문성 32.8%, 근접성 31.2% 순이었고, 중증인 경우는 의료진 전문성이 57.1%, 병원시설 17.0% 순으로 나타나 경증과 중증의 경우 모두 의료진의 전문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나, 중증의 경우 다른 요인에 비해 월등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는 Kim [26]의 의료이용 동기에 따라 의료기관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경증질환의 경우 진료능력, 친절, 신속, 접근성 순이었고, 중증질환의 경우 진료능력, 시설, 평판, 진료비 순으로 나타난 Kim [27]의 연구와 같이 중증으로 분류되는 삼킴장애의 경우 다른 장애보다 인적요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병원선택 정보 관련 특성에 따른 병원선택요인에서는 병원정보 입수노력을 많이 할수록 인적요인, 물리적요인, 대외이미지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지각된 위험이 큰 집단의 정보탐색 정도 및 정보탐색량이 낮은 집단보다 높게 나타난 점은 소비자는 지각된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정보탐색을 수행한다는 Taylor [28]의 연구, Jung et al. [29]의 연구결과와 같이 뇌졸중을 심각성이 높은 질환으로 인식하는 병원 선택자가 환자에게 적합한 의료기관을 선택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함으로써 지각된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함이라고 생각된다.
현재 병원 직전 재활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군에서, 현재 병원 직전 의료기관 유형은 재활병원일 경우 물리적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이는 재활환자 특성상 입원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시설이나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재활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일수록 기능호전과도 연관이 있는 다양한 재활치료장비(로봇치료, 수중치료실, 운전재활시스템, 보행분석시스템)의 구비 여건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병원선택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연령이 높아질수록 인적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거주지역이 대구인 경우에 대구 외인 경우보다 접근성요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삼킴장애가 있는 경우 인적요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병원정보 입수노력을 많이 할수록 인적요인, 물리적요인, 대외이미지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갖는다. 첫째, 본 연구는 조사지역이 대구 소재 5개 재활병원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모든 재활병원 이용자를 대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둘째, 병원 선택자의 71.6%가 가족 또는 친척인데 본 연구는 현실을 고려하여 의사소통이 가능한 입원환자 본인에게 직접 조사하였다. 추후 병원 선택을 한 보호자 등 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연구대상 선정 시 K-MMSE 20점 이하 환자는 제외되고, 설문내용을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으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자만이 설문조사에 응답했기 때문에 중증도가 높은 환자는 제외되었다. 하지만 본 연구를 통해 뇌졸중 환자가 재활을 위한 병원선택을 함에 있어 인적요인, 물리적요인, 효율성요인, 접근성요인, 대외이미지요인 중 어떤 요인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결론

본 연구는 뇌졸중 진단을 받은 환자가 재활치료를 받기 위한 병원 선택 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뇌졸중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병원선택요인은 질병기간이 짧을수록, 삼킴장애가 있는 경우 인적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마비부위가 양측마비인 경우 물리적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질병기간이 짧을수록 효율성요인이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둘째, 병원선택 정보 관련 특성에 따른 병원선택요인은 병원정보 입수노력을 많이 할수록 인적요인, 물리적요인, 대외이미지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현재 병원 직전 재활치료 경험 있는 환자 중 현재 병원 직전 의료기관유형이 재활병원인 경우 물리적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셋째, 병원선택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인적요인을, 거주지역이 대구 외인 경우 효율성요인을, 대구인 경우는 접근성요인을 중요시 생각했으며, 질병기간이 짧을수록 인적요인을, 삼킴장애가 있는 경우 인적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병원정보 입수노력을 많이 할수록 인적요인, 물리적요인, 대외이미지요인을, 전원횟수가 많을수록 인적요인, 물리적요인을, 전원횟수가 짧을수록 접근성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뇌졸중 초기 환자나, 중증장애를 가진 뇌졸중 환자가 중요하게 생각한 인적요인은 의사, 간호사, 치료사(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행정인력 등 병원종사자의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강화를 통하여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재활병원에서 특히 중요한 팀 어프로치(team approach) 체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급성기 환자보다 입원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지는 재활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병원 시설이나 환경, 재활치료 장비에 대한 투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병원선택 시 정보 입수경로는 의료진이나 전문적인 정보를 통해서가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 이웃 등으로 부터 획득한 정보를 통해서 병 원선택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하여 보다 객관화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토대로 뇌졸중 환자의 원활한 병원선택을 돕고 적절한 시기에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아가 환자나 보호자가 병원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각 병원 홈페이지에 의료진 현황 및 진료실적, 재활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기관은 이를 질 관리 차원에서 정확한 정보인지에 대한 확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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