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summary of Hwa Bae’s dissertation.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evel of health literacy among the elderly hypertensive patients an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ealth literacy on hypertension control.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four weeks between February 5 and March 2nd, 2018 in cooperation with the health center of D county.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150 elderly female hypertension patients who were regularly supervised by the visiting health care project, and the material of 146 patients amon them were used for the analysis.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ith the SPSS 23.0 Program.
The literacy rate of health information was 8.70 (± 2.12) out of 12 points, and the correct answer rate was 74.5%. The higher the age and the higher the level of education and the higher the salt-based practice rate, the higher the health literacy.
Health literacy level and hypertension control are closely related. Since the people with low literacy for health information do not understand various kinds of health related information, it is highly likely that their knowledge and self-management level is insufficient.
건강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는 데 필요한 건강정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개인의 능력을 건강정보 문해력(health literacy)이라고 한다. 사회경제적으로 낮은 사회계층에 속한 사람들, 소수 인종, 이민자, 노인, 만성질환자, 신체적·정신적·지적 장애자가 건강정보 문해력이 낮으며[
우리나라는 2000년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7.2%를 차지하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 2060년에는 4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노인의 만성질환 중 유병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60-69세에서 50.9%, 70세 이상에서 69.2%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고혈압 유병률이 높으며[
여러 선행연구들은 교육이 대상자들의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제공되어 비효과적이었음을 지적하고, 대상자의 이해능력을 고려하여 교육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방문건강관리 고혈압 대상자의 건강정보 문해력 수준을 조사하고, 혈압 조절률과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향후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D군에 거주하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여성 노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의사로부터 고혈압으로 진단받았으며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정기관리군에 해당하는 자로 방문간호사에 의해 3-4개월에 간격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하여 주기적인 관리(식습관, 운동, 약복용 교육 등)를 받고 있는 2,780명 중 150명을 편의추출하였다.
설문조사 교육을 받은 방문간호사 5명이 조사기간 동안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만 60세 이상 여성 대상자 중 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를 방문 순서대로 30명씩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중 답변이 미비한 4부를 제외하고 146명의 설문결과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고혈압 조절 여부는 최근 6개월간 2회 측정한 혈압이 모두 수축기압이 140 mmHg 미만이고 이완기압이 90 mmHg 미만인 경우는 혈압조절군으로, 수축기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압이 90 mmHg 이상인 경우가 1회라도 측정된 경우 혈압 비조절군으로 분류하였다. 방문건강관리 여성 노인 고혈압 환자의 건강정보 문해력을 측정하기 위해 Lee and Kang [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연령, 교육수준, 소득수준, 직업유무, 동거유형의 5개 문항이며, 건강행태 특성은 흡연, 음주,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 걷기 실천, 저염식 실천 여부에 관한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질환 관련 특성은 고혈압 진단시기, 중복 만성질환 유무, 투약순응도(4문항) 등 6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약순응도는 Kim et al. [
수집한 자료의 분석은 SPSS 23.0 (IBM Corp., Armonk, NY, USA) 통계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행태, 질환관련 특성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행태, 질환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정보 문해력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독립 t-test 및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건강정보 문해력과 고혈압 조절의 관계에서 주요한 혼란변수로 작동하는 연령과 교육수준에 따라 층화분석을 시행하여 두 변수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단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고혈압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파악을 위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모형 1은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투입하였고, 모형 2는 건강행태요인, 모형 3은 질환관련 요인, 모형 4는 건강정보 문해력 요인을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 146명 모두 여성이었고, 75세 미만이 52명(35.6%), 75세 이상이 94명(64.4%)이었다. 교육수준은 초등학교 졸업 미만인 사람이 56명(38.4%), 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67명(45.8%), 중학교 이상을 졸업한 사람이 23명(15.8%)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월 소득은 50만 원 이상이 23명(15.8%), 50만 원 미만이 123명(84.2%)이었고, 직업이 있는 경우 16명(11.0%), 직업이 없는 경우 130명(89.0%), 동거유무의 경우는 독거가 80명(54.8%), 동거를 하는 경우가 66명(45.2%)이었다. 건강행태에서 흡연에 따라서는 흡연자 7명(4.8%), 비흡연자 139명(95.2%), 음주는 음주자 36명(24.7%), 비음주자 110명(75.3%), 중등도 신체활동은 실천한 경우 8명(5.5%), 비실천 138명(94.5%), 걷기는 실천한 경우 46명(31.5%), 비실천한 경우 100명(68.5%), 저염식 실천은 짜게 식사한 경우 48명(32.9%), 짜지 않게 식사한 경우 98명(67.1%)이었다. 질환관련 특성에서 혈압조절 여부는 조절군 109명(74.7%), 비조절군 37명(25.3%), 고혈압을 진단받은 시기는 10년 이상인 대상자가 90명(61.6%), 10년 미만인 대상자가 56명(38.4%)의 분포를 보였다. 투약순응 여부는 순응 96명(65.8%), 비순응 50명(34.2%), 중복만성질환은 없는 경우 32명(21.9%), 있는 경우 114명(78.1%)이었다. 대상자의 건강정보 문해력 점수의 평균은 12점 만점에 8.70 (±2.12)점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사용한 S-KHLS는 건강정보 문해 수준의 평가기준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건강정보 문해력 점수의 평균 8.70점을 기준으로 임의적으로 2그룹으로 구분하였다. 대상자의 건강정보 문해력 수준에서 낮음은 0-8점 이하, 높음은 9-12점으로 하여 대상자의 건강정보 문해력 수준을 분류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41.8%가 낮음에 해당하였고, 높음은 58.2%이었다(
대상자의 건강정보 문해력 점수의 평균은 12점 만점에 8.70 (±2.12)점이었으며, ‘용어 영역’은 총 5문항의 평균이 4.36 (±0.77)점이었고, ‘이해 및 수리 영역’은 총 7문항의 평균은 4.34 (±1.82)점이었다.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른 건강정보 문해력에서 연령은 75세 미만 9.35점, 75세 이상 8.34점으로 75세 미만인 전기노인의 건강정보 문해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은 초등학교 졸업 미만이 7.48점, 초등학교 졸업이 9.24점, 중학교 졸업 이상이 10.09점으로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건강정보 문해력의 점수도 증가하였고, 월 소득, 직업, 동거 여부에 대해서는 건강정보 문해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건강행태에 따른 건강정보 문해력에서는 저염식 실천에서 짜게 식사하는 경우 8.13점, 짜지 않게 식사하는 경우 9.04점으로 짜지 않게 식사하는 경우의 건강정보 문해력이 높았으며, 흡연, 음주, 중등도 신체활동, 걷기에 대해서는 건강정보 문해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질환 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정보 문해력에서 혈압조절 여부는 조절군이 9.29점, 비조절군이 7.11점으로 조절군에서의 건강정보 문해력의 점수가 높았으며, 고혈압 진단시기, 투약순응 여부와 중복만성질환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영역별로 세부문항의 정답률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용어 영역’에서는 ‘비만(문항 2)’, ‘고혈압(문항 4)’의 의미를 묻는 문항의 정답률이 각각 95.9%로 가장 높았고, ‘생활습관병(문항 5)’이 67.1%로 가장 낮았다. ‘이해 및 수리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정답률이 나온 문항은 ‘외래진료시간표 진료과 확인(문항 8)’으로 96.6%이었고, ‘8시간 간격의 복약시간 계산(문항 9)’의 정답률은 41.8%로 가장 낮았다. 대상자의 평균 정답률은 74.5%로 영역별로는 용어 영역이 87.1%, 이해 및 수리 영역이 61.9%로 조사되었다(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특성, 질환 관련 특성 및 건강정보 문해 수준이 혈압 조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모형을 4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인구·사회학적 요인인 연령, 교육수준, 월소득, 직업 유무, 동거 유무가 포함된 모형 1의 경우, 고혈압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없었다. 인구·사회학적 요인인 연령, 교육수준, 월소득, 직업 유무, 동거 유무 그리고 건강행태인 흡연 여부, 음주 여부, 중등도 신체활동 여부, 걷기 여부, 저염실천 여부가 포함된 모형 2의 경우, 초등학교 미만 집단에 비해 초등학교 졸업 집단이 고혈압 조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 요인인 연령, 교육수준, 월소득, 직업 유무, 동거 유무 그리고 건강행태인 흡연 여부, 음주 여부, 중등도 신체활동 여부, 걷기 여부, 저염실천 여부, 질병관련 특성인 고혈압 진단시기, 투약순응률, 중복만성질환 유무가 포함된 모형 3의 경우, 고혈압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없었다.
인구·사회학적 요인인 연령, 교육수준, 월소득, 직업 유무, 동거 유무 그리고 건강행태인 흡연 여부, 음주 여부, 중등도 신체활동 여부, 걷기 여부, 저염실천 여부, 그리고 질병관련 특성인 고혈압 진단시기, 투약순응율, 중복만성질환 유무 그리고 건강정보 문해력이 포함된 모형 4의 경우, 고혈압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는 기능적 건강문해력이 9점 이상인 경우가 8점 이하인 경우보다 교차비가 18.14 (95% 신뢰구간: 5.17-63.67)이었다(
건강정보 문해력과 고혈압 조절의 관계에서 주요한 혼란변수로 작용하는 연령과 교육수준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누어 층화분석을 시행하였다. 건강정보 문해력에 따른 고혈압 조절률을 비교하고 고혈압 조절여부를 종속변수, 건강정보 문해력을 독립변수로 하는 단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75세 이상이면서 초등학교 이상 교육을 받은 그룹에서 문해력이 낮은 사람에 비해 문해력이 높은 사람의 고혈압 조절 교차비가 6.6이었다. 75세 이상이며 초등학교 미만 교육을 받은 그룹에서는 문해력이 낮은 사람에 비해 문해력이 높은 사람의 고혈압 조절 교차비가 10.0이었다. 75세 이하 초등학교 교육 이상의 그룹에서는 문해력이 낮은 사람에 비해 문해력이 높은 사람의 고혈압 조절 교차비가 9.3이었다(
본 연구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 여성 노인 고혈압 환자의 건강정보 문해력 수준을 알아보고, 고혈압 조절률과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되어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고 있는 재가 고혈압 여성 노인으로 평균 연령은 약 74.8세이었으며 S-KHLS로 조사한 방문건강관리 고혈압 대상자의 건강정보 문해력은 12점 만점에 평균 8.70점, 74.5%의 정답률을 보였다. S-KHLS를 사용하여 성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
건강정보 문해력의 문항별 정답률을 살펴보면 ‘용어 영역’에서 정답률은 ‘비만’, ‘고혈압’, ‘술’에 비해 ‘질병’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특히 ‘생활습관병’의 정답률이 다른 문항에 비해 매우 낮았다. ‘생활습관병’의 정답률은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도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해 및 수리 영역’에서 ‘외래진료시간표 진료과 확인(96.6%)’, ‘다빈도 질환 그래프의 이해(80.1%)’의 정답률은 평균 정답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약물 복용과 관련하여 ‘1,000 mL를 200 mL로 나누기’의 정답률은 58.9%, ‘일반의약품 복용량 계산’의 정답률은 57.5%로 낮았으며, ‘8시간 간격의 복약 시간 계산’은 41.8%로 모든 문항 중에서 정답률이 가장 낮았다. 이는 선행논문에서 약물복용에 대한 문해력이 낮게 나타난 것과 일치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을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특성, 질환 관련 특성으로 구분하여 각 특성이 건강정보 문해력과 어느 정도 상관성이 있는지 그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연령, 교육수준, 저염식 실천 여부에 따른 건강정보 문해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건강정보 문해력이 높아지는 결과와 일치하였다[
건강정보 문해력 수준이 높을수록 고혈압 조절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대상자의 건강정보 문해력 수준을 건강정보 문해력 점수의 평균은 8.70점을 기준으로 임의적으로 2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해본 결과, 건강정보 문해력 수준이 높을수록 고혈압 조절률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건강정보 문해력 수준이 혈압 조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특성, 질환관련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건강정보 문해력 수준이 높을수록(교차비 18.14) 혈압 조절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정보 문해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잘 이해하고 만성질환관리가 잘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지역사회 간호사들은 건강정보 문해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상자 사정 시 건강정보 문해력을 파악할 필요가 있겠다. 이를 위해서는 대상자를 사정할 때 교육정도, 투약 중인 약물명이나 자신의 질병과 관련된 간단한 질문을 통하여 관련 단서를 찾고, 나아가 표준화된 의료정보 이해능력 사정도구 등을 사용하여 건강정보 문해력 수준을 사정해 보아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의 일개 군지역에 거주하며 공공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편의추출에 의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므로 일반화하는 데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건강정보 문해력 도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건강정보 문해력 측정 도구이지만, 설문조사 시 75세 이상의 후기 노인의 경우 수리영역 문항을 어렵게 느끼는 경향이 많아 75세 이상의 후기 노인의 비율이 높았던 이번 연구에는 적절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전기 노인과 후기 노인은 많이 다르기 때문에 후기 노인에게 사용하기에 친숙하고 간편한 도구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이와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대부분 고혈압 관련 지식, 자가 간호 이행 및 투약순응도 등 혈압 관리 중간요인과 건강정보 문해력의 관계를 살펴본 것과 달리,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 여성 노인 고혈압 환자의 건강정보 문해력이 고혈압 관리의 궁극적 목적인 혈압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봄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의 고혈압 조절을 위한 적절한 접근방법을 찾아보는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 disease-related characteristics (n=146)
Variables | n | % |
---|---|---|
Age (y) | ||
< 75 | 52 | 35.6 |
≥ 75 | 94 | 64.4 |
Level of education | ||
< Elementary school | 56 | 38.4 |
Elementary school | 67 | 45.8 |
≥ Middle school | 23 | 15.8 |
Monthly income (10,000 won) | ||
≥ 50 | 23 | 15.8 |
< 50 | 123 | 84.2 |
Occupation | ||
No | 130 | 89.0 |
Yes | 16 | 11.0 |
Living together | ||
No | 80 | 54.8 |
Yes | 66 | 45.2 |
Smoking | ||
Smoker | 7 | 4.8 |
Non-smoker | 139 | 95.2 |
Drinking | ||
Drinker | 36 | 24.7 |
Non-drinker | 110 | 75.3 |
Moderate physical activity | ||
No | 138 | 94.5 |
Yes | 8 | 5.5 |
Walking | ||
No | 100 | 68.5 |
Yes | 46 | 31.5 |
Low salt practice | ||
No | 48 | 32.9 |
Yes | 98 | 67.1 |
Blood pressure control | ||
Control | 109 | 74.7 |
Non-control | 37 | 25.3 |
Diagnosis of hypertension (y) | ||
≥ 10 | 90 | 61.6 |
< 10 | 56 | 38.4 |
Medication compliance | ||
No | 50 | 34.2 |
Yes | 96 | 65.8 |
Duplicate chronic disease | ||
No | 32 | 21.9 |
Yes | 114 | 78.1 |
Health literacy | ||
Low (0-8) | 61 | 41.8 |
High (9-12) | 85 | 68.2 |
Health lireracy
Variables | Mean ± SD | t/F | |
---|---|---|---|
Age (y) | |||
< 75 | 9.35 ± 1.81 | 2.72 | 0.007 |
≥ 75 | 8.34 ± 2.30 | ||
Level of education | |||
< Elementary school | 7.48 ± 1.89 | 36.45 | < 0.001 |
Elementary school | 9.24 ± 2.08 | ||
≥ Middle school | 10.09 ± 1.73 | ||
Monthly income (10,000 won) | |||
≥ 50 | 8.87 ± 2.18 | -0.41 | 0.684 |
< 50 | 8.67 ± 2.19 | ||
Occupation | |||
No | 8.44 ± 2.50 | ||
Yes | 8.73 ± 2.15 | 0.51 | 0.614 |
Living together | |||
No | 8.54 ± 2.13 | -1.12 | 0.265 |
yes | 8.94 ± 2.23 | ||
Smoking | |||
Smoker | 8.86 ± 2.73 | 0.15 | 0.885 |
Non-drinker | 8.74±2.16 | ||
Drinking | |||
Drinker | 8.86 ± 1.93 | 0.38 | 0.702 |
Non-drinker | 8.70 ± 2.26 | ||
Moderate physical activity | |||
No | 8.71 ± 2.19 | ||
Yes | 9.25 ± 2.19 | 0.68 | 0.498 |
Walking | |||
No | 8.51 ± 2.25 | ||
Yes | 9.24 ± 1.95 | 1.89 | 0.060 |
Low salt practice | |||
No | 8.13 ± 2.13 | -2.42 | 0.017 |
Yes | 9.04 ± 2.15 | ||
Blood pressure control | |||
Control | 9.29 ± 1.91 | -5.83 | < 0.001 |
Non-control | 7.11 ± 2.14 | ||
Medication compliance | |||
No | 8.58 ± 2.26 | ||
Yes | 9.04 ± 2.00 | 1.20 | 0.231 |
Duplicate chronic disease | |||
No | 9.06 ± 2.23 | 0.95 | 0.345 |
Yes | 8.65 ± 2.17 | ||
Health literacy | 8.70 ± 2.19 | ||
Glossary area | 4.36 ± 0.77 | ||
Understanding and math area | 4.34 ± 1.82 |
SD, standard deviation.
Health lireracy a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rate
Domain | Question | Correct answers rate (%) |
---|---|---|
Term area | 1. Drinking | 92.5 |
2. Obesity | 95.9 | |
3. Disease | 84.2 | |
4. Hypertension | 95.9 | |
5. Lifestyle disease | 67.1 | |
Mean | 87.1 | |
Understanding and repair area | 6. Divide 1,000 mL into 200 mL | 58.9 |
7. Confirm appointment date | 54.8 | |
8. Outpatient care schedule check the department | 96.6 | |
9. 8 hours interval medication time calculation | 41.8 | |
10. Understanding the multiple frequency diseases graphs | 80.1 | |
11. Generic drug dosage calculation | 57.5 | |
12. Identification of sodium in food nutrition table | 43.8 | |
Mean | 61.9 | |
Total mean | 74.5 |
Factors related to blood pressure control
Variables | Model 1 |
Model 2 |
Model 3 |
Model 4 |
---|---|---|---|---|
OR (95% CI) | OR (95% CI) | OR (95% CI) | OR (95% CI) | |
Demographic factor | ||||
Age (y) (< 75/ ≥ 75) | 2.49 (0.79-4.40) | 1.77 (0.74-4.25) | 1.53 (0.61-3.88) | 3.13 (0.96-10.21) |
Level of education (elementary school/ < elementary school) | 2.22 (0.98-6.34) | 2.86 (1.09-7.50) | 2.65 (0.98-7.18) | 1.25 (0.39-4.00) |
Level of education (≥ middle school/ < elementary school) | 1.27 (0.66-7.50) | 2.64 (0.72-9.63) | 2.29 (0.59-8.93) | 0.57 (0.11-2.82) |
Monthly income (10,000 won) (≥ 50/ < 50) | 1.02 (0.34-3.04) | 1.14 (0.37-3.50) | 1.03 (0.32-3.28) | 1.10 (0.30-4.02) |
Occupation (yes/no) | 1.86 (0.36-4.48) | 1.16 (0.32-4.23) | 1.32 (0.35-4.93) | 1.61 (0.38-6.82) |
Living together (yes/no) | 1.40 (0.62-3.16) | 1.43 (0.63-3.26) | 1.47 (0.63-3.46) | 2.08 (0.78-5.55) |
Health behavior | ||||
Smoking (smoker/non-smoker) | 0.79 (0.13-4.77) | 0.80 (0.13-5.01) | 1.58 (0.17-14.37) | |
Drinking (drinker/non-drinker) | 0.45 (0.19-1.07) | 0.42 (0.17-1.03) | 0.46 (0.16-1.26) | |
Moderate physical activity (yes/no) | 3.30 (0.36-30.39) | 3.34 (0.36-30.89) | 1.77 (0.17-18.48) | |
Walking (yes/no) | 0.92 (0.38-2.21) | 0.91 (0.37-2.23) | 0.81 (0.29-2.28) | |
Low salt practice (yes/no) | 0.87 (0.37-2.04) | 0.78 (0.33-1.86) | 1.18 (0.44-3.14) | |
Disease-related characteristics | ||||
Diagnosis of hypertension (y) (< 10/ ≥ 10) | 1.19 (0.50-2.85) | 1.41 (0.53-3.70) | ||
Medication compliance (yes/no) | 1.70 (0.69-4.18) | 1.69 (0.61-4.64) | ||
Duplicate chronic disease (yes/no) | 1.18 (0.44-3.20) | 1.82 (0.57-5.81) | ||
Health literacy | ||||
Health literacy (high/low) | 18.14 (5.17-63.67) | |||
Constant | 0.969 | 1.023 | 0.776 | 0.084 |
Nagelkerke’s R2 | 0.05 | 0.09 | 0.11 | 0.35 |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Relationship between health literacy and blood pressure control to education level and age
Group | Health literacy | Blood pressure control rate (%) | OR (95% CI) | |
---|---|---|---|---|
≥ 75 and < Elementary school (n = 47) | Low (0-8) | 22/36 (61.1) | 0.078 | 6.63 (0.73-55.30) |
High (9-12) | 10/11 (90.9) | |||
≥ 75 and ≥ Elementary school (n = 47) | Low (0-8) | 8/13 (61.5) | 0.012 | 10.00 (1.63-61.33) |
High (9-12) | 32/34 (94.1) | |||
< 75 and < Elementary school (n = 9) | Low (0-8) | 0/3 (0.0) | 0.012 | - |
High (9-12) | 6/6 (100.0) | |||
< 75 and ≥ Elementary school (n = 43) | Low (0-8) | 3/9 (33.3) | 0.008 | 9.33 (1.81-48.24) |
High (9-12) | 28/34 (82.4) |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Result of logistic regr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