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된 행위이론에 근거한 대학생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 관련 요인
Abstract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the influenza vaccination intention in university students based on theory of planned behavior.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total 149 university students in the G region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from Septem-ber 21 to September 29, 2020 by using self reported questionnaires. Date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with the SPSS 23.0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 of attitude toward influenza vaccine was 6.06±1.03, subjective norm was 5.90±1.19,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was 5.85±0.96, intention was 5.71±1.35. Intention to influenza vaccine showed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attitude (r=0.62, p <0.001), subjective norms (r=0.50, p <0.001),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r=0.48, p <0.001). The influ-ence the intent to influenza vaccination in university students were attitude (β =0.47, p <0.001), subjective norm (β =0.18, p =0.032). The explanatory power of these variables was 43.0%.
Conclusions
In order to improve the influenza vaccination rate of university students, positive attitude toward influenza vaccination should be made first, and efforts should be made to improve the purpose of vaccination by meaningful people around them through interest in vaccination and positive awareness.
Key words: Influenza vaccines, Attitude, Subjective norm, Behavior control, Intention
서 론
인플루엔자는 매년 11월에서 4월 사이에 유행하는 호흡기질병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병원체에 의해 발생한다[ 1]. 전체 인구의 5-15%가 감염되어 매년 약 10억 명의 환자가 발생한다고 하였으며, 이로 인해 25-5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는 항원변이를 일으켜 10년에서 40년을 주기로 대유행을 일으키게 되는데, 2009년 H1N1 인플루엔자로 인해 세계적으로 18,500명 이상의 희생자가 보고되었다[ 2]. 인플루엔자 백신은 백신바이러스 주와 유행 바이러스가 일치할 경우 70-90%의 예방효과를 보여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1].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6-59개월 소아 등이 고위험군으로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지정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인플루엔자를 전파시킬 위험이 있는 대상자나 집단생활로 인한 인플루엔자 유행 방지를 위해 생후 60개월 이상부터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1].
2019년 우리나라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41.9%이었으며, 전년대비 예방접종률이 상승추세이긴 하지만[ 3], 미국 Healthy People 2030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목표 권장률 70%에 비해 부족한 수준이다[ 4].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을 연령별로 살펴보았을 때 70세 이상은 88%로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였으며, 60-69세 59.4%, 30-39세 33.9% 순이었고, 19-29세의 경우 15.9%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젊은층에서 가장 낮은 접종률을 보였다[ 5]. 대학생은 다양한 집단생활을 하지만 성인으로 분류되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우선대상자에서 제외되어 있다[ 1]. 하지만 기숙사나 학교생활 등 집단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다양한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가능성이 큰 집단이라고 볼 수 있다[ 6]. 또한 대부분 대학생 시기에 해당하는 19-29세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가장 낮은 수준임을 고려해 볼 때 대학생의 인플루엔자 접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계획된 행위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TPB)은 개인의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예측하는데 적합한 이론으로 행위의도는 행위에 대한 직접적인 결정인자라고 하였으며, 이러한 행위의도는 행위에 대한 태도(attitude toward the behavior), 주관적 규범(subjective norm), 지각된 행위통제(perceived behavioral control)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7]. 행위에 대한 태도는 특정행위에 대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평가이며, 주관적 규범은 행위의 수행여부에 따른 사회적 압력을 의미하며, 지각된 행위통제는 행위를 수행하는데 있어 개인이 지각하는 수행의 용이성 또는 어려운 정도를 의미한다[ 7].
선행연구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도에 관한 연구는 계획된 행위이론[ 8– 10], 건강신념모델[ 11, 12], 통합모델[ 13] 등을 적용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계획된 행위이론은 다른 모델에 비해 복잡하지 않고 개인의 행위를 잘 예측하므로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14].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관련 연구는 대부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15– 17], 대학생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계획된 행위이론을 적용하여 대학생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추후 대학생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 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연구설계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상남도 지역의 K 대학교와 C 대학교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선정기준은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자이다.
G∗Power 3.1.9.2 프로그램[ 18]을 활용하여 13개의 변수에 대한 다중회귀분석에서 중간 효과 크기 0.15, 유의수준(α) 0.05, 검정력(1-β) 0.80으로 하였을 때 최소 표본 수는 131명이 산출되었다. 탈락률 15%를 고려하여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불성실한 응답을 한 설문지 1부를 제외하고 총 149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도구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Ajzen and Madden [ 19]의 계획된 행위이론 적용을 위한 질문지 작성을 바탕으로 행위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 행위의도에 관하여 본 연구대상자에게 적합하도록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도구의 타당성 확인을 위해 간호학과 교수 1인과 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전문가 2인의 자문을 얻어 수정 보완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종교, 거주형태, 주관적 경제상태, 한 달 용돈, 주관적 건강상태, 복용약물 유무, 인플루엔자 경험, 인플루엔자 접종시기, 독감에 대한 정보 경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행위에 대한 태도
본 연구에서 행위에 대한 태도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평가를 의미한다. 행위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Ajzen and Madden [ 19]의 계획된 행위이론 검증을 위해 실시한 질문지를 바탕으로 Lee and Lee [ 20]의 도구를 본 연구 대상자에게 적합하도록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총 8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Likert 7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Lee and Lee [ 20]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Cronbach’ s α)는 0.86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0.92로 나타났다.
주관적 규범
본 연구에서 주관적 규범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수행여부에 따른 사회적 압력을 의미한다. 주관적 규범을 측정하기 위해 Ajzen and Madden [ 19]의 계획된 행위이론 검증을 위해 실시한 질문지를 바탕으로 Lee and Lee [ 20]의 도구를 본 연구 대상자에게 적합하도록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총 3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Likert 7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에 대해 사회적 압력을 많이 받는 것을 의미한다. Lee and Lee [ 20]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0.84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0.91로 나타났다.
지각된 행위 통제
본 연구에서 지각된 행위 통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를 수행하는데 있어 개인이 지각하는 수행의 용이성 또는 어려운 정도를 의미한다. 지각된 행위 통제를 측정하기 위해 Ajzen and Madden [ 19]의 계획된 행위이론 검증을 위해 실시한 질문지를 바탕으로 Lee and Lee [ 20]의 도구를 본 연구 대상자에게 적합하도록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총 4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Likert 7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지각된 행위 통제가 높음을 의미한다. Lee and Lee [ 20]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0.73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0.66으로 나타났다.
행위의도
본 연구에서 행위의도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를 수행하고자하는 의사정도로 예방접종을 자발적으로 열심히 하려는지와 예방접종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려는지에 대한 의사정도를 의미한다. 행위의도를 측정하기 위해 Ajzen and Madden [ 19]의 계획된 행위이론 검증을 위해 실시한 질문지를 바탕으로 Lee [ 21]의 도구를 본 연구 대상자에게 적합하도록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총 3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Likert 7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Lee [ 21]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0.97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0.96으로 나타났다.
자료수집
자료수집은 2020년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경남지역의 K 대학교와 C 대학교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글(Google) 온라인 설문을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설문 내용 및 방법에 대해 대상자에게 설명하였으며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를 마친 대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하였다.
윤리적 고려
연구대상자가 학생이므로 연구자가 연구대상자를 직접 모집할 경 우 자발적인 연구 참여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연구와 관련이 없는 연구보조자 2인을 선정하여 대상자를 모집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연구보조자는 연구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 필요성, 방법 등을 설명한 후 동의를 구하였고,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라도 연구 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으며 이에 따른 불이익이 없음을 알렸다. 설문 작성시 연구대상자로부터 온라인으로 동의를 받았으며, 연구 참여시 설문 응답의 비밀보장과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어떠한 정보도 절대로 노출되지 않을 것과 설문결과는 오직 연구만을 위해서 사용될 것임을 설명하였다. 또한 설문이 끝난 후 모바일 음료쿠폰 제공을 위해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도록 하였으며 개인정보는 오직 보상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이후 즉시 삭제할 것임을 명시하였다.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IBM Co., Armonk, NY, USA)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행위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 통제, 행위의도 정도는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 차이는 t-검정 혹은 분산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대상자 행위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 통제, 행위의도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대상자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남자 38명(25.5%), 여성 111명(74.5%)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2.09±3.90세이었다. 학년은 ‘저학년’이 122명(81.9%), ‘고학년’이 27명(18.1%)이었다. 전공은 ‘보건계열’이 95명으로 63.8%를 차지하였으며, ‘비 보건계열’은 54명으로 36.2%로 나타났다. 거주형태는 가족과 함께 사는 경우가 90명(60.4%)으로 가장 많았다. 주관적 경제상태는 ‘보통’이 82명(55.0%), ‘좋음’이 44명(29.5%), ‘나쁨’이 23명(15.5%) 순으로 나타났다. 한 달 용돈은 20-39만원이 67명(45.0%)로 가장 많았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보통’이 76명(51.0%)로 가장 많았으며, 약물복용은 ‘아니오’가 135명(90.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인플루엔자 경험 유무는 ‘최근 5년간 없음’이 118명(79.2%)으로 많았다. 독감에 대한 정보 경로는 중복응답으로 ‘인터넷’ 78명(31.5%), ‘ TV’ 72명(29.0%), ‘주위 사람들’ 55명(22.2%), ‘병원’ 40명(16.1%)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n=149)
Characteristics |
Categories |
n (%) |
Mean±SD |
Gender |
Male |
38 (25.5) |
|
Female |
111 (74.5) |
|
Age (y) |
≤21 |
103 (69.1) |
22.09±3.90 |
≥22 |
46 (39.9) |
|
Grade |
Freshman/Sophomore |
122 (81.9) |
|
Junior/Senior |
27 (18.1) |
|
Major |
Health-related |
95 (63.8) |
|
Health-unrelated |
54 (36.2) |
|
Residence type |
With family |
90 (60.4) |
|
Dormitory |
35 (23.5) |
|
Alone |
24 (16.1) |
|
Subjective economic status |
Bad |
23 (15.5) |
|
Moderate |
82 (55.0) |
|
Good |
44 (29.5) |
|
Monthly pocket money (10,000 won) |
<20 |
34 (22.8) |
28.82±16.77 |
20-39 |
67 (45.0) |
|
≥40 |
48 (32.2) |
|
Subjective health status |
Bad |
28 (18.8) |
|
Moderate |
76 (51.0) |
|
Good |
45 (30.2) |
|
Medication taken |
Yes |
14 (9.4) |
|
No |
135 (90.6) |
|
Infection of influenza |
Yes |
31 (20.8) |
|
No (within 5 years) |
118 (79.2) |
|
Information route about influenza1
|
TV |
72 (29.0) |
|
Radio |
3 (1.2) |
|
Internet |
78 (31.5) |
|
Hospital |
40 (16.1) |
|
Near people |
55 (22.2) |
|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 정도
대상자의 행위에 대한 태도는 평균 6.06±1.03점, 주관적 규범 5.90±1.19점, 지각된 행위통제 5.85±0.96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 5.71±1.35점으로 나타났다( Table 2).
Table 2
Degrees of attitude, subjective norm,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and intention (n=149)
Variables |
Item Mean±SD |
Range |
Attitude |
6.06±1.03 |
1-7 |
Subjective norm |
5.90±1.19 |
|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
5.85±0.96 |
|
Intention |
5.71±1.35 |
|
일반적 특성에 따른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 통제, 행위의도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 통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 차이를 검증한 결과 모든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
Table 3
Difference of attitude, subjective norm,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and intention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149)
Characteristics |
Categories |
Attitude
|
Subjective norm
|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
Intention
|
Mean±SD |
t/F (p) |
Mean±SD |
t/F (p) |
Mean±SD |
t/F (p) |
Mean±SD |
t/F (p) |
Gender |
Male |
5.66±0.98 |
−2.84 (0.629) |
5.85±1.15 |
−0.28 (0.538) |
5.80±0.98 |
−0.28 (0.706) |
5.51±1.40 |
−1.05 (0.297) |
Female |
6.20±1.02 |
|
5.91±1.21 |
|
5.85±0.97 |
|
5.77±1.34 |
|
Age (y) |
≤21 |
6.10±0.97 |
0.71 (0.072) |
5.98±1.14 |
1.23 (0.165) |
5.85±0.92 |
0.17 (0.683) |
5.74±1.29 |
0.46 (0.648) |
≥22 |
5.97±1.15 |
|
5.72±1.31 |
|
5.82±1.08 |
|
5.63±1.50 |
|
Grade |
Freshman/Sophomore |
6.12±0.99 |
1.41 (0.068) |
5.98±1.11 |
1.90 (0.080) |
5.87±0.95 |
0.76 (0.812) |
5.78±1.27 |
1.43 (0.154) |
Junior/Senior |
5.81±1.20 |
|
5.51±1.46 |
|
5.71±1.05 |
|
5.37±1.67 |
|
Major |
Health-related |
6.19±1.03 |
1.96 (0.875) |
6.11±1.04 |
2.95 (0.067) |
6.01±0.87 |
2.97 (0.075) |
5.86±1.32 |
1.84 (0.443) |
Health-unrelated |
5.84±1.00 |
|
5.52±1.35 |
|
5.54±1.05 |
|
5.44±1.37 |
|
Residence type |
With family |
6.07±1.08 |
0.87 (0.422) |
5.87±1.26 |
0.42 (0.661) |
5.80±0.96 |
1.61 (0.204) |
5.69±1.38 |
0.97 (0.382) |
Dormitory |
5.91±1.08 |
|
5.83±1.14 |
|
5.72±1.01 |
|
5.53±1.44 |
|
Alone |
6.27±0.74 |
|
6.10±1.02 |
|
6.16±0.91 |
|
6.03±1.09 |
|
Subjective economic status |
Bad |
6.04±1.15 |
0.23 (0.793) |
5.87±1.44 |
0.01 (0.991) |
5.71±1.10 |
0.52 (0.596) |
5.67±1.31 |
0.88 (0.415) |
Moderate |
6.02±1.03 |
|
5.91±1.02 |
|
5.81±0.89 |
|
5.60±1.40 |
|
Good |
6.15±0.99 |
|
5.90±1.37 |
|
5.95±1.04 |
|
5.93±1.29 |
|
Monthly pocket money (10,000 won) |
<20 |
6.00±1.16 |
0.12 (0.889) |
5.92±1.26 |
0.74 (0.481) |
5.77±0.93 |
1.74 (0.179) |
5.75±1.27 |
0.47 (0.627) |
20-39 |
6.05±1.03 |
|
5.78±1.22 |
|
5.72±1.06 |
|
5.59±1.32 |
|
≥40 |
6.11±0.95 |
|
6.05±1.10 |
|
6.05±0.83 |
|
5.83±1.47 |
|
Subjective health status |
Bad |
5.92±1.25 |
0.36 (0.702) |
5.75±1.41 |
0.42 (0.660) |
5.83±0.91 |
0.01 (0.996) |
5.39±1.54 |
1.45 (0.239) |
Moderate |
6.12±0.94 |
|
5.98±0.96 |
|
5.84±0.91 |
|
5.23±1.60 |
|
Good |
6.06±1.06 |
|
5.85±1.40 |
|
5.85±1.11 |
|
5.94±1.27 |
|
Medication taken |
Yes |
6.29±0.98 |
0.85 (0.588) |
6.10±1.32 |
0.43 (0.516) |
5.89±1.00 |
0.05 (0.833) |
5.93±1.15 |
0.64 (0.522) |
No |
6.04±1.04 |
|
5.88±1.18 |
|
5.84±0.97 |
|
5.68±1.37 |
|
Infection of influenza |
Yes |
5.96±1.22 |
−0.60 (0.088) |
6.04±1.18 |
0.76 (0.525) |
6.02±0.99 |
1.20 (0.950) |
5.82±1.36 |
0.51 (0.612) |
No (within 5 years) |
6.09±0.98 |
|
5.86±1.20 |
|
5.79±0.96 |
|
5.68±1.36 |
|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 통제, 행위의도 상관관계
대상자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는 태도(r=0.62, p <0.001), 주관적 규범(r=0.50, p <0.001), 지각된 행위 통제(r=0.48, p <0.001)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4).
Table 4
Correlations among attitude, subjective norm,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and intention (n=149)
Variables |
Attitude
|
Subjective norm
|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
r (p) |
r (p) |
r (p) |
Attitude |
Subjective norm |
0.50 (<0.001) |
|
|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
0.59 (<0.001) |
0.62 (<0.001) |
|
Intention |
0.62 (<0.001) |
0.50 (<0.001) |
0.48 (<0.001)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 영향요인 파악을 위해 회귀분석 실시 전 다중공선성 확인 결과 공차한계는 0.530-0.682로 0.1값보다 컸으며, 분산팽창인자는 1.466-1.885 범위로 10 이상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성 문제를 배제할 수 있었다. 또한 잔차의 독립성 검정을 위해 Durbin-Watson 값을 검토 결과 2.047로 자기상관성 문제는 없었다.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 통제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태도(β =0.47, p <0.001), 주관적 규범(β =0.18, p =0.030)이 통계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임이 확인되었다.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37.95, p <0.001), 수정된 결정계수(adjusted R 2)로 살펴본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43%이었다( Table 5).
Table 5
Influencing factors on influenza vaccination intention (n=149)
Variables |
B |
SE |
β |
t |
p
|
(Constant) |
−0.23 |
0.58 |
|
−0.39 |
0.690 |
Attitude |
0.61 |
0.10 |
0.47 |
6.20 |
<0.001 |
Subjective norm |
0.21 |
0.10 |
0.18 |
2.17 |
0.030 |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
0.17 |
0.12 |
0.12 |
1.45 |
0.150 |
Adjusted R2=0.43, F = 37.95, p<0.001 |
고 찰
2019년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으로 전 세계는 팬데믹(Pandemic) 상황을 겪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내 감염은 유행성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2]. 본 연구의 자료 수집기간은 2020년 9월 21일부터 29일까지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 1]하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상황에서 계절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도를 사전에 파악하고 인플루엔자 감염예방과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계획된 행위이론을 적용하여 대학생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 대학생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는 평균 5.71±1.35점(범위 1-7점)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9]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는 2.89±1.68점(범위 1-7점)으로 나타나, 본 연구 대상자의 행위의도 정도가 높은 편임을 알 수 있었다. 행위의도는 행위를 위한 직접적인 결정인자라고 하였으며[ 23], 이러한 행위의도의 증가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대학생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36.8%로 나타났으며[ 24], 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연구에서 19세-34세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21.3%로[ 17], 젊은층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선행연구[ 9]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질병에 거의 걸리지 않기 때문에 백신이 필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학생은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가 적고, 건강하고 면역력이 높아 인플루엔자 감염률이 적은 편이며 질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은 예방접종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나 우선접종 대상자에 대학생은 해당되지 않으며[ 1], 상대적으로 예방접종의 필요성이나 관심 저하는 접종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대학생은 기숙사나 학교수업, 동아리 활동 등의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은 집단이므로[ 6] 이들에게 인플루엔자 감염 위험성과 예방접종 필요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예방접종률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질병과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였으며,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병원의 부담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였다[ 25].
본 연구결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태도와 주관적 규범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태도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수행에 대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평가를 의미하며, 평균 6.06±1.03점(범위 1-7점)의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대상자들은 예방접종을 하는 행위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임을 알 수 있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의도에 관한 연구[ 8]에서 행위에 대한 태도는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예방접종에 긍정적 태도를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26],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함으로써 얻게 되는 효과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예방접종 수행에 긍정적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노력해야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의 인플루엔자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인터넷이나 TV를 통해 얻는다고 하였으므로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결과 주관적 규범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주관적 규범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수행여부에 따른 개인이 지각하는 사회적 압력으로, 수행자가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사람이 예방접종 행위에 긍정적이라면 예방접종 행위 가능성이 증가하게 됨을 의미한다. 연구대상자의 주관적 규범은 5.90±1.19점(범위 1-7점)으로 나타나 행위를 결정하는데 있어 주변 사람들의 인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평균 19.92세인 성인의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의도에 관한 연구[ 13]에서 주관적 규범은 백신접종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이를 고려해 볼 때 대학생이 수행여부를 결정함에 있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사람인 친구, 부모님, 의료제공자 등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권유는 예방접종률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특히 의사의 의견을 가장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27], 이들의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정보제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사회적 영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동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계획을 살펴본 연구[ 25]에서 코로나19 상황은 지난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의 예방접종계획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상황은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감을 증대시켜 백신접종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마지막으로 지각된 행위통제는 유의한 영향요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도에 관한 연구[ 10]에서 지각된 행위통제는 영향요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하였으나, 또 다른 연구[ 28]에서는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나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계획된 행위이론에 따르면 지각된 행위통제는 행위 수행에 따른 수월함이나 어려운 정도를 의미하며,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으로 구분된다[ 19]. 기술, 능력, 감정, 욕구 등과 같은 개인 인식은 내적요인에 해당하며, 시간, 기회, 경제력 등과 같은 외부환경은 외적요인에 해당한다[ 19]. 본 연구 대상자들은 예방접종 행위 의도에 이러한 내∙외적 요인에 대한 통제보다 예방접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주변 사람들의 인식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예방접종 부작용에 대한 인지는 예방접종 행위가 아닌 다른 행동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게 되어 지각된 행위통제를 낮추게 된다고 하였다[ 10]. 따라서 백신의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11], 백신접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 지각된 행위통제는 예방접종 행위의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영향요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대상자나 수행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추후 후속연구를 통해 이들 변수 관계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결 론
본 연구는 계획된 행위이론을 적용하여 대학생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와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이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행위에 대한 태도와 주관적 규범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에 의한 설명력은 43.0%이었다. 따라서 대학생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도록 하여야 하며, 의미 있는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 및 긍정적 인식을 통해 대학생의 예방접종 행위 의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낮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계획된 행위이론을 적용하여 예방접종 행위의도를 확인하고, 행위의도 수준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중재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 대상자는 저학년과 여성으로 편중되어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므로 향후 다양한 지역, 학년, 성비, 전공을 고려한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대학생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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