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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Health Info Stat > Volume 44(1); 2019 > Article
에코세대의 성별에 따른 불안 관련요인

Abstract

Objectives

The Korean eco-generation, born in 1979-1992, has a high level of anxiety due to the weakness in the labor market and the deprivation of opportunities for self-realiz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evidences for the development of strategies for reducing anxiety and improving mental health of the eco-generations by exploring factors related to anxiety according to gender.

Methods

This study used the data from the Social and Psychological Anxiety Survey of Korean Society conducted in 2015 and identified gender differences of affecting factors on the anxiety among the eco-generation.

Resul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nxiety of the eco-generation was higher in female than in male. Factors affecting the anxiety of eco-generation were monthly income, physical health status, stress, insomnia, depression. Factors affecting anxiety of male were perceived class and suicidal ideation, while factors affecting anxiety of female were safety satisfaction and life environment satisfaction.

Conclus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propose the policy that reflects the gender differences for eco-generation anxiety.

서 론

한국의 에코(echo)세대는 베이비붐 현상이 수십 년 뒤 2세 출산의 메아리(echo)로 작용한다는 인구 재생산 관점에서 정의된 세대로[1], 1979-1992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baby boom)세대의 자녀계층인 세대(2015년 기준 만 23-36세)를 말한다[1]. 2017년 현재 에코세대는 전체인구의 약 19-23%로 추산되며[2], 에코세대 이전, 이후 세대와 구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에코세대 전의 X세대는 급속도의 경제 발전 속에서 태어나 20대 대학생 또는 취업 준비생 시절에 외환위기를 겪었던 세대이며, 에코세대는 부모세대에 비해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지만 대학 입학 과정에서 수험생 수의 급증 및 이로 인한 취업난을 경험하고 개인 이기주의가 심한 세대라는 특징이 있다. 에코세대 이후의 세대들은 같은 20대라도 N세대, 밀레니엄세대 등으로 구분되어 정보화의 혜택을 누린 첫 세대, 비싼 대학등록금과 일자리 부족, 지나친 과열 경쟁 등을 경험한 세대로 분석된다[3].
에코세대는 노동시장에서 취약계층으로[4], 이른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로 불리며 안정적인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 청년의 세대적 취약성은 노동시장의 위기로 인해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뿐만 아니라[5], 불안정한 현실과 대면하며 안정된 삶이 불가능하다는 부정적인 반응으로 표현되기도 한다[6]. 즉, 에코세대는 자아실현의 욕구는 강하지만 이를 실현할 기회를 박탈당한 채 심리사회적 위기를 맞고 있으며[7], 고학력에도 불구하고 직업을 구하기 위한 교육, 훈련, 일 가운데 어느 것도 하지 않는 젊은 사람을 지칭하는 니트(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NEET)족으로 머물며 학자금 대출 상환을 하지 못해 신용유의자가 되기도 하고, 주택자금 마련 등으로 인한 부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8]. 에코세대 또는 청년층의 불안에 대한 연구는 에코세대가 불안으로 인해 회복되지 않는 피로, 좌절감, 탈출하고 싶은 마음 등을 경험하고[9], 청년세대가 겪는 불안이 기성세대 및 사회적 조건과 연관된 위기의식으로부터 비롯된다는 연구[6] 등이 있으며, 에코세대의 사회적 위기로 인한 불안은 고통과 부적응의 문제를 야기하고 자살생각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10,11] 불안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에코세대에 해당하는 20-30대의 불안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성별, 연령, 경제상태, 고용형태, 차별 경험 등에 따라 불안 정도가 다름을 보고하고 있다[4,12-15]. 그중 성별은 불안의 정도 차이와 관련된 주요 요인으로, 20대 청년층 대상의 연구 결과 남성보다 여성의 불안이 높았고[4,14-15], 사회불안장애의 발생률도 남성보다 여성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16]. 또한, 20-30대의 남성은 외로움과 심리적 불안이 높고, 같은 연령대의 여성은 경제적 불안 및 안전에 대한 불안이 높아 불안의 양상에도 남녀 간의 차이가 있다[17]. 이처럼 성별에 따라 불안의 정도나 불안 양상이 다름을 알 수 있으므로 성차를 고려한 불안에 대한 중재 개발을 위해서는 불안 관련요인의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국 단위로 조사된 자료를 이용하여 에코세대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관련 특성을 파악하고 에코세대의 성별에 따른 불안 관련요인의 차이를 탐색함으로써 향후 에코세대의 불안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용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 실태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에코세대의 성별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불안 관련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에코세대의 성별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의 차이를 분석한다.
둘째, 에코세대의 불안 관련요인을 성별에 따라 파악한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에코세대의 성별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와 불안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성인용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 실태조사 자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자료신청서를 제출하여 자료를 요청하고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아 이메일로 송부받았다.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 실태조사는 2015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조사로, 우리나라 성인의 사회∙심리적 불안의 요인과 정신건강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우리나라 정신건강증진의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표본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성별, 연령, 거주 지역 구성비에 따라 비례할당 추출한 표본 가구의 가구원 1명으로, 조사 대상 가구 수는 8,853가구였고 한 가구당 성인 1명이 참여하여 총 7,000가구, 성인 7,000명이 응답에 참여하였다. 자료 수집은 조사자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시행하였으며, 조사가 시행된 2015년 기준 에코세대는 만 23-36세로 본 연구는 설문에 표본 중 에코세대에 해당하고 설문에 모두 응답한 1,633명(남성 863명, 여성 770명)을 분석하였다.

연구 도구

불안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 실태조사의 성인용 설문지에서 불안의 정도는 Zung [18]의 자가평가불안척도(Self-rating Anxiety Scale, SAS)로 조사하였다. 이 도구는 정동적 증상 5문항, 신체적 증상 15문항으로 모두 20문항으로 되어 있다. 문항은 ‘나는 요즈음 전보다 신경질적이고 불안하다’, ‘나는 공연히 두려워진다’, ‘나는 사소한 일에 당황하고 어쩔 줄 모른다’ 등으로, 이에 대한 대답으로 ‘아니다’ 1점, ‘항상 그렇다’ 4점의 4점 Likert 척도로 측정한다. 불안정도는 합계 20-80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Cronbach’s α)는 0.78이었다.

인구사회학적 특성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연령,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 종교활동 유무, 주거형태, 근로형태, 연간 월 가구소득을 측정하였고, 사회적 자본에 대한 만족 여부는 지역사회 신뢰 여부, 안전수준 만족 여부, 자연환경 만족 여부, 생활환경 만족 여부, 대중교통 만족 여부, 의료서비스 만족 여부 및 인식된 계층을 조사하였다. 연령은 에코세대에 해당하는 1979년에서 1992년생으로 자료수집연도인 2015년 현재 만 23세에서 36세까지의 대상자를 20대와 30대로 분류하였다. 교육수준은 교육수준에 대한 응답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 대학 졸업과 대학원 이상으로 구분하였고, 배우자 유무는 혼인상태에 대한 응답에서 기혼(유배우, 동거 포함)은 배우자 ‘유’로, 그 외 별거 또는 이혼, 사별, 미혼은 배우자 ‘무’로 구분하였다. 종교활동은 종교활동의 정도에 따라 종교활동을 하지 않음은 ‘무’, 나머지를 ‘유’로 분류하였고, 주거형태는 아파트와 주택으로 구분하였다. 근로형태는 직업에 대한 질문과 해당 근로형태의 응답에 따라 정식직원, 임시직원, 자영업으로 구분하였고 학생 및 무직은 기타로 구분하였다. 연간 월 가구소득은 지난 1년 동안의 본인을 포함한 가구원 전체의 월 평균 소득에 대한 질문에 따라 600만 원 이상, 400-600만 원 미만, 200-400만 원 미만과 200만 원 미만으로 분류하였다. 사회적 자본에 대한 만족 여부는 응답자들 스스로 인식하고 있는 지역사회 신뢰 여부 및 안전수준, 자연환경, 생활환경, 대중교통, 의료서비스에 대해 만족하는지에 대한 질문의 응답에 따라 ‘유’와 ‘무’로 분류하였다. 인식된 계층은 현재 사회적으로 속한 계층에 대한 질문의 응답에 따라 상위, 중위 및 하위로 분류하였다.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상태

신체건강은 신체건강상태 정도, 흡연 여부, 음주 정도로 구성하였다. 신체건강은 현재 본인의 신체적 건강상태의 정도에 대한 응답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으로 분류하였고, 흡연 여부는 과거와 현재의 흡연상태에 대한 응답에 따라 평생 5갑 미만의 담배를 피운 경우와 현재 피우지 않고 있는 경우를 ‘무’, 현재 피우고 있는 경우 및 5갑 이상 과거 흡연자를 ‘유’로 분류하였다. 음주 정도는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Alc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Korea, AUDIT-K)로 알코올 중독 위험 여부를 평가하였으며 평가 항목은 음주 빈도, 평균 음주량, 일상생활 지장 정도, 자제를 하지 못한 경험 빈도, 해장을 위해 음주를 한 빈도, 음주에 대해 후회한 빈도 등이다. AUDIT-K는 총 10문항으로 구성되며, 0-4점 척도로 응답한 결과의 총점이 7점 미만인 경우 정상 음주자, 8-11점은 상습적 과음자, 12-19점은 문제 음주자, 20점 이상은 알코올 의존자로 분류하며 본 연구에서는 7점 미만의 정상 음주자를 ‘정상군’, 이외의 군은 ‘위험군’으로 분류하였다.
정신건강은 스트레스 정도, 불면증 유무, 우울 정도, 자살생각 여부로 구성하였다. 스트레스는 평소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에 대한 응답에 따라 ‘거의 느끼지 않음’, ‘조금 느끼는 편임’, ‘많이 느끼는 편임’과 ‘매우 많이 느낌’으로 분류하였고, 불면증이 있는 경우 ‘유’, 없는 경우 ‘무’로 분류하였다. 우울은 Radloff [19]가 개발한 역학연구센터 우울척도(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 CES-D)로 측정하였다. CES-D는 지난 1주일간 경험한 우울 증상에 대해 측정하는 자가 보고형 척도이다. 본 조사에서는 11개 문항으로 구성된 척도를 활용하였다. 각 응답항목에 대해 ‘극히 드물다’ 0점, ‘가끔 있었다’ 1점, ‘종종 있었다’ 2점, ‘대부분 그랬다’ 3점으로 점수화하였으며, 유력우울증(probable depression)에 해당하는 16점을 기준으로, 16점 미만일 경우 정상군으로, 16점 이상일 경우는 고위험군으로 해석하였다. 자살생각 여부는 지난 1년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경우를 ‘유’, 없는 경우를 ‘무’로 분류하였다.

자료 분석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22.0 (IBM Co., Armonk, NY,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표준가중치인 wc (변수명)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에코세대 남성과 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 상태는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에코세대 남성과 여성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은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수행하였으며,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5%로 설정하였다.

연구 결과

에코세대 남성과 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불안

전체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29.62세였으며, 연령은 20대가 56.1%, 30대 43.9%이었고, 교육수준은 대학교 졸업이 79.8%로 가장 많았다.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64.5%이었고, 종교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83.1%이었으며, 거주형태가 아파트인 경우가 54.8%이었다. 근무형태는 정식 직원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59.3%로 가장 많았고,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400-600만 원 미만인 경우가 42.5%로 가장 많았다. 사회적 자본은 지역사회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76.8%, 안전수준에 만족한다는 경우가 82.0%, 자연환경에 만족한다는 경우가 79.6%, 생활환경에 만족한다는 경우가 75.4%, 대중교통에 만족한다는 경우가 74.3%, 의료서비스에 만족한다는 경우가 73.2%로 나타났다. 계층의식은 65.7%가 중위로 인식하고 있다고 하였고, 하위 24.8%, 상위 9.5% 순이었다.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차이는 70.9%의 남성이 배우자가 없으나 배우자가 없는 여성은 57.4%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χ2 = 0.33, p <0.001), 종교활동을 안하는 남성은 88.3%, 여성은 77.3%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χ2 =35.06, p <0.001) (Table 1).
에코세대 남성과 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불안의 차이는 Table 2와 같다. 대상자의 불안 정도는 32.58점이었으며, 남성은 32.20점, 여성은 33.01점으로 여성의 불안이 더 높았다(t=2.71, p = 0.007). 전체 대상자의 경우 종교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t=2.75, p = 0.006), 가구소득이 월 200만 원 미만인 경우(t=3.99, p = 0.008), 안전수준이 낮다고 인식한 경우(t=-5.26, p <0.001), 자연환경이 좋지 않다고 인식하는 경우(t=-3.84, p <0.001), 생활환경이 좋지 않다고 인식하는 경우(t=-5.38, p <0.001), 계층을 상위로 인식하는 경우(t=9.36, p <0.001) 불안이 유의하게 높았다. 성별에 따른 분석에서 에코세대 남성은 안전수준(t=-2.17, p = 0.030), 자연환경(t=-3.24, p = 0.001), 생활환경(t=-3.49, p = 0.001) 및 의료서비스 만족(t=-2.15, p = 0.031)이 낮은 경우, 인식된 계층이 높은 경우 불안이 높게 나타났다(F=10.14, p <0.001). 에코세대 여성의 불안은 고졸 이하 학력(F =3.74, p = 0.024), 종교활동을 하는 사람이 불안이 높았다(t=2.06, p = 0.039). 또한 월 소득이 200만 원 미만이고(F=5.73, p = 0.001), 안전수준(t=-5.21, p <0.001), 자연환경(t=-2.22, p = 0.027),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t=-4.22, p <0.001)이 낮은 경우 불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세대 남성과 여성의 신체건강, 정신건강상태와 불안

전체 대상자 중 신체건강상태가 좋은 경우는 85.5%, 흡연하는 경우는 30.3%, 음주 위험군은 41.0%이었다.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경우는 38.0%, 매우 많이 느끼는 편은 3.8%이었다. 불면증이 있는 경우가 21.6%, 우울 고위험군은 1.7%이었고, 자살생각을 해 본 경험이 있는 경우는 4.9%이었다.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상태에서 흡연은 남성이 55.4%, 여성은 2.2%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χ2 =544.81, p <0.001), 음주 정도는 위험군이 남성은 59.1%, 여성은 20.8%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χ2 =251.31, p <0.001),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경우는 남성이 42.1%, 여성이 33.3%, 매우 많이 느끼는 경우는 남성이 3.6%, 여성이 4.1%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χ2 =13.62, p = 0.004) (Table 3).
에코세대 남성과 여성의 신체건강에 따른 불안은 신체건강상태 정도가 나쁜 경우(p <0.001), 스트레스가 많거나 매우 많은 경우(p <0.001), 불면증이 있는 경우(p <0.001), 우울 고위험군(p <0.001)과 자살생각을 해 본 경험이 있는 경우(p <0.001)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불안의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남성과 여성 모두 우울 고위험군은 불안 점수가 40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p <0.001). 음주와 불안의 관계는 남성과 여성 모두 위험군의 경우 불안이 높게 나타났으나, 남성의 경우 음주경험이 없는 대상자가 정상군보다 불안이 높은 반면(F =5.16, p = 0.006), 여성은 음주경험이 없는 대상자가 정상군보다 불안이 낮았다(F= 4.15, p = 0.016) (Table 4).

에코세대 남성과 여성의 불안 관련요인

에코세대의 불안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별에 따라 각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환경 및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상태 변수 중 종교활동 유무, 연간 월 가구소득, 안전수준 만족 여부, 자연환경 만족 여부, 생활환경 만족 여부, 의료서비스 만족 여부, 인식된 계층, 신체건강상태 정도, 음주 정도, 스트레스 정도, 불면증 유무, 우울 정도 및 자살생각 여부를 더미변수로 처리하여 분석하였다.
에코세대 남성의 회귀분석 결과 오차항들의 자기상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Durbin-Watson 통계량 값은 1.89로 2와 근사치로 나타나 오차항 간에는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확인하기 위한 공차한계는 0.88-0.99로 모두 0.3 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인자는 1.01-1.14로 기준치인 10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독립변수 간 상관계수가 0.80 미만(0.02-0.34)으로 나타나 독립변수 간에 다중공선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기본 가정을 충족하였다. 에코세대 남성의 불안 관련요인은 불면증 유무(β = 0.24), 인식된 계층(β =-0.15), 우울 정도(β = 0.15), 신체건강상태 정도(β = 0.14), 스트레스 정도(β = 0.12), 자살생각 여부(β = 0.10), 자연환경 만족 여부(β = 0.09), 연간 월 가구소득(β =-0.07)의 순으로 나타났고 인식된 계층과 연간 월 가구소득은 불안에 부(-)의 영향을, 그 외 관련요인들은 정(+)의 영향을 주었다. 이는 에코세대 남성의 불안은 불면증이 있는 그룹, 계층을 상위로 인식하는 그룹, 우울증 고위험군, 신체건강상태가 나쁘거나 보통인 그룹, 스트레스가 많은 그룹, 자살생각 경험이 있는 그룹, 자연환경에 불만족하는 그룹, 연간 월 가구소득이 200만 원 미만인 그룹에서 더 높게 나타남을 의미한다. 불안에 대한 이들 변인의 총설명력은 20%이었다(F =17.98, p <0.001).
에코세대 여성의 회귀분석 결과 오차항들의 자기상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Durbin-Watson 통계량 값은 1.97로 2와 근사치로 나타나 오차항 간에는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공차한계는 0.86-0.97로 모두 0.3 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인자는 1.03-1.16으로 기준치인 10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독립변수 간 상관계수가 0.80 미만(0.04-0.33)으로 나타나 독립변수 간에 다중공선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기본 가정을 충족하였다. 에코세대 여성의 불안 관련요인은 신체건강상태 정도(β = 0.24), 불면증 유무(β = 0.23), 스트레스 정도(β = 0.13), 생활환경 만족 여부(β = 0.10), 안전 만족 여부(β = 0.08), 연간 월 가구소득(β =-0.07), 우울 정도(β = 0.0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월 가구소득이 불안점수에 부(-)의 영향을, 그 외 관련요인들은 불안점수에 정(+)의 영향을 주었다. 이는 신체건강상태가 보통이거나 나쁜 그룹, 불면증이 있는 그룹, 스트레스가 많은 그룹, 생활환경에 불만족하는 그룹, 안전환경에 불만족하는 그룹, 연간 월 가구소득이 200만 원 미만인 그룹, 우울 고위험군인 그룹의 불안이 높음을 의미한다. 불안에 대한 이들 변인의 총 설명력은 23%이었다(F=18.99, p <0.001) (Table 5).

고 찰

본 연구는 성인용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 실태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에코세대의 성별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불안 관련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에코세대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월 가구소득이 200만 원 미만인 경우 불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불안의 관련요인이었다. 월 가구소득 200만 원은 전체 소득수준의 하위 30%에 해당하는 범위로[20], 낮은 경제수준이 에코세대의 불안과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에코세대는 과거에는 당연하게 생각되었던 정규직 일자리 자체가 줄어들게 되면서 사회적 활동을 처음 시작할 시기에 취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좌절하고, 자신들의 능력이나 선택과 상관없이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삶으로 인해 불안을 경험하며[9], 이러한 경험은 경제적 환경이 얼마나 안정적인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12]. 선행연구에서도 가정의 경제상태가 대학생의 불안에 영향을 미치며[13], 경제활동 및 소득 여부가 성인 여성의 불안과 관계가 있다[21]고 밝혀진 바 있다. 이는 에코세대의 불안 완화를 위해 소득수준 및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사회적, 정책적 지지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에코세대의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요인 중 남녀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 불안 관련요인은 신체건강 중 신체건강상태 정도, 정신건강상태 중 스트레스 정도, 불면증 유무, 우울 정도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도 주관적 건강상태와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가 불안의 관련요인임이 밝혀졌으며[13,21], 정신, 신체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불안과 우울을 포함하는 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22]. 또한 에코세대에 해당하는 20-30대의 불안은 직무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수면양상이 좋지 않을수록 높게 나타나 불안을 경험할 확률이 높았으며[23], 수면 양상이 좋지 않은 군이 불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24] 본 연구의 결과와 일맥상통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남성의 경우에만 자살생각이 불안의 관련 요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살생각을 경험한 비율도 남녀 각각 응답자의 4.9% 정도로 비슷하였다. 에코세대 대상의 패널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선행연구의 수치와 비교하였을 때 2009-2010년 서울복지패널 자료를 이용한 연구[10]에서는 남성 2.3%, 여성 4.5%가 자살생각을 경험한다고 응답하였고, 2012년 한국의료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한 연구에서는 자살생각의 경험이 있는 남성이 2.7%로 나타나 이전 연구결과 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25]. 본 연구에서 자살생각을 경험한 에코세대 남성의 비율은 4.9%로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자살생각을 하는 남성이 증가하는 추세가 반영된 결과로 사료된다. 또한 실제 성별에 따른 자살률이 20-30대 모두 여성보다 남성이 2배가량 높다는 점에서[26] 에코세대 남성의 정신건강과 자살에 대한 조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에코세대 여성은 남성보다 불안 점수가 높고, 남성과 달리 월 소득 수준뿐만 아니라 안전만족 여부, 생활환경 만족 여부에 따라 불안 정도가 달랐다. 이는 여성이 경제적으로 빈곤할수록, 외국인 비율이 높아 인구 구성이 다양한 지역일수록 지역사회에 대하여 불안을 더 느끼며, 여성일수록 범죄의 피해자가 될 실제 확률과 무관하게 범죄 피해의 희생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불안이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크다는 연구[27] 결과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에코세대의 불안 완화를 위한 정책 마련 시 환경에 대한 선택권과 사회적 지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성의 비정규직 문제, 경력단절 및 지역사회의 구조적 환경 개선과 사회 유대의 강화 등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성별에 따른 불안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종교활동을 하는 에코세대 여성의 불안이 더 높게 나타나 선행연구의 결과와 상이하였다. 종교활동은 슬픔이나 분노 등의 부정적 정서 경험을 감소시키고, 우울과 불안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28,29], 종교에 대한 헌신 정도와 종교활동의 목적에 따라 효과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종교활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선행연구에서는 종교에 대한 헌신 정도가 높은 경우 종교활동으로 인해 불안이 감소했으나, 필요에 따라 교리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헌신 정도가 낮은 경우는 종교활동을 하더라도 불안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30,31]. 본 연구의 결과도 종교활동의 양상 차이로 인한 결과 때문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에코세대의 불안에 대한 분석이 불안 관련요인들의 복합적 관계에 대한 분석까지 포함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정신질환의 원인 요인인 불안에 대해 1,600여 명의 대상자로부터 얻은 자료를 이용하여 불안을 분석했다는 점, 에코세대가 직면한 불안의 관련요인을 성별에 따라 분석하여 불안 완화 및 건강증진을 위한 대책 마련에 성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에코세대의 불안 완화 및 건강증진을 위한 대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결 론

본 연구는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 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에코세대의 성별에 따른 불안의 관련요인을 분석한 연구이다. 연구 결과 에코세대의 불안 관련요소는 연간 월 가구소득, 신체건강상태 정도, 스트레스 정도, 불면증 유무, 우울 정도 등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 인식된 계층, 자살생각 여부가, 여성의 경우 안전만족 여부, 생활환경 만족 여부가 서로 다른 불안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에코세대의 불안을 측정하여 비교, 평가할 수 있는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에코세대의 불안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불안과 관련된 속성 간 관계를 자세히 측정할 수 있는 다수준 분석 연구나 시간 경과에 따른 불안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종단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둘째, 불안을 초래하는 인구사회학적 환경에 대해 에코세대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 정책의 마련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에코세대의 특성을 반영하여 불안을 완화하는 사회적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CONFLICTS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Table 1.
Sociodemograpic environment by gender
Characteristics Categories Total (n=1,633)
Male (n=863)
Female (n=770)
χ2 or t p
n (%)/M±SD n (%)/M±SD n (%)/M±SD
Age (y) 29.62 ± 3.98 29.49 ± 3.97 29.78 ± 3.99 -2.30 0.022
< 30 917 (56.1) 477 (55.3) 440 (57.1) 0.53 0.465
≥ 30 716 (43.9) 386 (44.7) 330 (42.9)
Education ≥ Graduate school 19 (1.2) 10 (1.2) 9 (1.1) 2.37 0.499
College 1,302 (79.8) 691 (80.0) 612 (79.5)
≤ High school 312 (19.1) 162 (18.8) 149 (19.4)
Spouse Have 580 (35.5) 251 (29.1) 328 (42.6) 0.33 < 0.001
None 1,053 (64.5) 612 (70.9) 442 (57.4)
Religious activity Yes 276 (16.9) 101 (11.7) 175 (22.7) 35.06 < 0.001
No 1,357 (83.1) 762 (88.3) 595 (77.3)
Residence type Apartment 895 (54.8) 458 (53.0) 437 (56.8) 2.36 0.124
Others 738 (45.2) 405 (47.0) 333 (43.2)
Working style Full-time 968 (59.3) 558 (64.7) 410 (53.2) 5.43 0.066
Temporary 149 (9.1) 82 (9.5) 67 (8.7)
Self-employed 106 (6.5) 61 (7.0) 46 (5.9)
Inoccupation 410 (25.1) 162 (18.7) 247 (32.2)
Monthly income (10,000 won) ≥ 600 206 (12.6) 103 (11.9) 104 (13.5) 0.16 0.921
400-599 693 (42.5) 370 (42.9) 323 (42.0)
200-399 658 (40.2) 354 (41.1) 302 (39.2)
< 200 76 (4.7) 36 (4.1) 41 (5.3)
Community credibility Yes 1,253 (76.8) 647 (75.0) 606 (78.7) 3.22 0.073
No 380 (23.2) 216 (25.0) 164 (21.3)
Safety satisfaction Yes 1,338 (82.0) 710 (82.3) 628 (81.6) 0.13 0.718
No 295 (18.0) 153 (17.7) 142 (18.4)
Natural environment satisfaction Yes 1,300 (79.6) 686 (79.5) 614 (79.7) 0.02 0.900
No 333 (20.4) 177 (20.5) 156 (20.3)
Life environment satisfaction Yes 1,231 (75.4) 643 (74.5) 588 (76.4) 0.78 0.377
No 402 (24.6) 220 (25.5) 182 (23.6)
Public transportation satisfaction Yes 1,213 (74.3) 627 (72.6) 586 (76.1) 2.54 0.111
No 420 (25.7) 236 (27.4) 184 (23.9)
Medical service satisfaction Yes 1,195 (73.2) 629 (72.8) 566 (73.5) 0.10 0.754
No 438 (26.8) 234 (27.2) 204 (26.5)
Perceived class High 155 (9.5) 85 (9.8) 9 (1.1) 5.43 0.066
Medium 1,073 (65.7) 545 (63.2) 612 (79.5)
Low 405 (24.8) 233 (27.0) 149 (19.4)

M±SD, mean±standard deviation.

Table 2.
Gender differences in anxiety based on sociodemograpic environment
Characteristics Categories Total (n=1,633)
Male (n=863)
Female (n=770)
M±SD F/t (p) Scheffé M±SD F/t (p) Scheffé M±SD F/t (p) Scheffé
Total 32.58 ± 5.97 32.20 ± 5.75 33.01 ± 6.20 2.71 (0.007)
Age (y) < 30 32.40 ± 6.05 -0.40 (0.689) 32.08 ± 5.77 -0.40 (0.688) 32.79 ± 6.33 -0.23 (0.821)
≥ 30 32.54 ± 5.93 32.24 ± 5.73 32.89 ± 6.15
Education ≥ Graduate school 31.19 ± 6.84 0.65 (0.521) 32.38 ± 7.61 1.11 (0.329) 29.82 ± 6.01a 3.74 (0.024)
College 32.44 ± 6.00 32.29 ± 5.81 32.61 ± 6.21b b<c
≤ High school 32.69 ± 5.94 31.54 ± 5.37 33.93 ± 6.29c
Spouse Have 32.82 ± 6.08 1.72 (0.085) 32.50 ± 5.78 1.14 (0.256) 33.06 ± 6.29 0.87 (0.384)
None 32.28 ± 5.95 32.01 ± 5.73 32.67 ± 6.22
Religious activity Yes 33.38 ± 6.28 2.75 (0.006) 32.84 ± 6.47 1.15 (0.251) 33.69 ± 6.16 2.06 (0.039)
No 32.29 ± 5.93 32.06 ± 5.65 32.58 ± 6.26
Residence type Apartment 32.50 ± 5.92 0.23 (0.822) 32.16 ± 5.55 0.07 (0.945) 32.86 ± 6.26 0.13 (0.899)
Others 32.44 ± 6.10 32.14 ± 5.98 32.80 ± 6.24
Working style Full-time 32.28 ± 5.82 2.69 (0.051) 32.19 ± 5.68 0.59 (0.621) 32.41 ± 6.01 2.69 (0.051)
Temporary 32.95 ± 5.98 32.00 ± 5.52 34.11 ± 6.36
Self-employed 31.50 ± 6.09 31.30 ± 5.69 31.76 ± 6.64
etc. 33.01 ± 6.34 32.42 ± 6.12 33.39 ± 6.47
Monthly income (10,000 won) ≥ 600 31.79 ± 5.99a 3.99 (0.008) 31.31 ± 5.69 1.59 (0.191) 32.27 ± 6.27a 5.73 (0.001)
400-599 32.21 ± 5.87b a,b < d 32.03 ± 5.76 32.41 ± 6.00b a,b,c < d
200-399 32.77 ± 6.05c 32.58 ± 5.80 32.99 ± 6.33c
< 200 34.19 ± 6.37d 31.50 ± 5.17 36.53 ± 6.45d
Community credibility Yes 32.45 ± 5.95 -0.34 (0.735) 32.27 ± 5.66 1.10 (0.273) 32.63 ± 6.24 -1.77 (0.077)
No 32.57 ± 6.17 31.78 ± 6.01 33.60 ± 6.25
Safety satisfaction Yes 32.11 ± 5.88 -5.26 (< 0.001) 31.95 ± 5.65 -2.17 (0.030) 32.29 ± 6.13 -5.21 (< 0.001)
No 34.12 ± 6.25 33.06 ± 6.11 35.27 ± 6.23
Natural environment satisfaction Yes 32.19 ± 5.99 -3.84 (< 0.001) 31.83 ± 5.80 -3.24 (0.001) 32.58 ± 6.17 -2.22 (0.027)
No 33.60 ± 5.91 33.39 ± 5.40 33.82 ± 6.46
Life environment satisfaction Yes 32.02 ± 5.92 -5.38 (< 0.001) 31.75 ± 5.61 -3.49 (0.001) 32.31 ± 6.23 -4.22 (< 0.001)
No 33.86 ± 6.03 33.31 ± 6.01 34.53 ± 6.02
Public transportation satisfaction Yes 32.41 ± 5.95 -0.70 (0.483) 32.05 ± 5.66 -0.80 (0.423) 32.80 ± 6.24 -0.32 (0.749)
No 32.65 ± 6.13 32.41 ± 6.00 32.96 ± 6.30
Medical service satisfaction Yes 32.28 ± 6.05 -2.23 (0.026) 31.89 ± 5.70 -2.15 (0.031) 32.70 ± 6.40 -1.03 (0.305)
No 33.01 ± 5.82 32.84 ± 5.85 33.20 ± 5.81
Perceived class High 34.41 ± 6.78a 9.36 (< 0.001) 34.79 ± 6.94a 10.14 (< 0.001) 33.95 ± 6.60 2.69 (0.069)
Medium 32.19 ± 5.87b a> b,c 31.90 ± 5.62b a> b,c 32.49 ± 6.11
Low 32.48 ± 5.89c 31.78 ± 5.35c 33.43 ± 6.46

M±SD, mean±standard deviation.

Table 3.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status by gender
Characteristics Categories Total (n=1,633)
Male (n=863)
Female (n=770)
χ2 or t p
n (%) n (%) n (%)
Physical health status Good 1,396 (85.5) 735 (85.2) 660 (85.8) 0.16 0.921
Fair 227 (13.9) 123 (14.2) 105 (13.6)
Poor 10 (0.6) 5 (0.6) 5 (0.6)
Smoking No 1,138 (69.7) 385 (44.6) 753 (97.8) 544.81 < 0.001
Yes 495 (30.3) 479 (55.4) 17 (2.2)
Drinking No 226 (13.8) 71 (8.3) 155 (20.1) 251.31 < 0.001
Normal group 737 (45.2) 282 (32.6) 455 (59.2)
Risk group 670 (41.0) 510 (59.1) 160 (20.8)
Stress Little 61 (3.8) 29 (3.3) 32 (4.2) 13.62 0.004
A little 889 (54.4) 439 (50.9) 450 (58.4)
Much 620 (38.0) 364 (42.1) 257 (33.3)
Very much 63 (3.8) 31 (3.6) 31 (4.1)
Insomnia No 1,280 (78.4) 674 (78.2) 605 (78.6) 0.04 0.841
Yes 353 (21.6) 189 (21.8) 165 (21.4)
Depression Normal group 1,606 (98.3) 852 (98.7) 753 (97.9) 2.09 0.148
Risk group 27 (1.7) 11 (1.3) 17 (2.1)
Suicidal ideation No 1,553 (95.1) 821 (95.1) 733 (95.1) 0.01 0.958
Yes 80 (4.9) 42 (4.9) 37 (4.9)
Table 4.
Gender differences in anxiety based on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status
Characteristics Categories Total (n=1,633)
Male (n=863)
Female (n=770)
M±SD F/t (p) Scheffé M±SD F/t (p) Scheffé M±SD F/t (p) Scheffé
Physical health status Good 31.82 ± 5.65a 62.03 (< 0.001) 31.65 ± 5.46a 19.57 (< 0.001) 32.00 ± 5.86a 47.25 (< 0.001)
Fair 36.34 ± 6.56b a< b,c 34.92 ± 6.56b a<c 37.99 ± 6.19b a<c
Poor 36.35 ± 5.09c 36.85 ± 4.74c 35.77 ± 6.01c
Smoking No 32.66 ± 6.13 1.98 (0.051) 32.40 ± 5.82 1.15 (0.249) 32.79 ± 6.28 -1.81 (0.087)
Yes 32.05 ± 5.67 31.95 ± 5.69 34.78 ± 4.44
Drinking No 32.72 ± 6.44a 3.26 (0.039) 33.29 ± 6.14a 5.16 (0.006) 32.46 ± 6.57a 4.15 (0.016)
Normal groups 32.06 ± 5.62b b<c 31.31 ± 5.08b b < a,c 32.52 ± 5.88b a,b < c
Risk groups 32.85 ± 6.23c 32.45 ± 5.99c 34.10 ± 6.80c
Stress Little 30.06 ± 6.54a 20.36 (< 0.001) 29.22 ± 6.25a 8.70 (< 0.001) 30.81 ± 6.80a 14.06 (< 0.001)
A little 31.68 ± 5.77b a,b < c,d 31.54 ± 5.71b a,b < c,d 31.82 ± 5.84b a,b < c,d
Much 33.58 ± 5.96c 32.89 ± 5.54c 34.55 ± 6.39c
Very much 35.15 ± 6.30d 34.87 ± 6.23d 35.43 ± 6.45d
Insomnia No 31.42 ± 5.68 -14.28 (< 0.001) 31.13 ± 5.42 -10.52 (< 0.001) 31.76 ± 5.95 -9.73 (< 0.001)
Yes 36.28 ± 5.56 35.82 ± 5.39 36.80 ± 5.71
Depression No 32.32 ± 5.90 -8.04 (< 0.001) 32.02 ± 5.65 -5.78 (< 0.001) 32.65 ± 6.15 -5.53 (< 0.001)
Yes 41.43 ± 5.21 41.94 ± 5.12 41.10 ± 5.41
Suicidal ideation No 32.26 ± 5.91 -6.56 (< 0.001) 31.94 ± 5.65 -4.79 (< 0.001) 32.61 ± 6.18 -4.50 (< 0.001)
Yes 36.71 ± 6.15 36.23 ± 6.26 37.25 ± 6.07

M±SD, mean±standard deviation.

Table 5.
Associating factors of anxiety by gender (n=1,633)
Variables Male (n=863)
Female (n=770)
B SE β t (p) B SE β t (p)
Sociodemograpic environment
 Religious activity (ref. yes) -0.42 0.55 -0.02 -0.78 (0.438) -0.50 0.48 -0.03 -1.02 (0.307)
 Monthly income (10,000 won, ref. < 200) -0.55 0.25 -0.07 -2.20 (0.028) -0.60 0.26 -0.07 -2.28 (0.023)
 Safety satisfaction (ref. yes) 0.13 0.48 0.01 0.27 (0.787) 1.32 0.54 0.08 2.44 (0.015)
 Natural environment satisfaction (ref. yes) 1.21 0.46 0.09 2.65 (0.008) 0.70 0.51 0.05 1.37 (0.171)
 Life environment satisfaction (ref. yes) 2.19 1.47 0.05 1.50 (0.135) 1.43 0.49 0.10 2.92 (0.004)
 Medical service satisfaction (ref. yes) 0.29 0.40 0.02 0.71 (0.475) -0.35 0.45 -0.02 -0.76 (0.445)
 Perceived class (ref. high) -1.46 0.32 -0.15 -4.61 (< 0.001) -0.67 0.38 -0.06 -1.79 (0.073)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Physical health status (ref. good) 2.10 0.49 0.14 4.31 (< 0.001) 3.96 0.56 0.24 7.06 (< 0.001)
 Drinking (ref. no) 0.01 0.27 0.00 0.03 (0.973) 0.49 0.32 0.05 1.53 (0.127)
 Stress (ref. little) 1.13 0.29 0.12 3.97 (< 0.001) 1.28 0.33 0.13 3.93 (< 0.001)
 Insomnia (ref. no) 3.36 0.45 0.24 7.44 (< 0.001) 3.46 0.52 0.23 6.71 (< 0.001)
 Depression (ref. no) 7.75 1.58 0.15 4.89 (< 0.001) 0.91 0.42 0.07 2.16 (0.031)
 Suicidal ideation (ref. no) 2.54 0.83 0.10 3.06 (0.002) 1.89 0.95 0.07 1.88 (0.060)
F (p) 17.98 (< 0.001) 18.99 (< 0.001)
R2 0.22 0.25
Adjusted R2 0.20 0.23

SE, standard error; ref.,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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