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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Health Info Stat > Volume 44(4); 2019 > Article
저소득층 아동의 외로움 관련 요인

Abstract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 contributing to loneliness of children in lower income class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of the variable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78 children in lower income class. Data were collected from April to May, 2018 by taking a self reported survey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of a mean ± S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25.0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 of loneliness was 37.02 ± 8.05 out of a 3 point scale, slightly lower the half. There were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loneliness and allowance per month, double income couple, perceived atmosphere, and both parents’ supervision and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loneliness and both parents’ abuse and neglect. Variables such as allowance, double income, mother’s supervision and abuse explained 36.8% of children’s loneliness.

Conclusions

There is a need to develop parental educational programs to evaluate the parenting attitude for decreasing the level of children’s loneliness.

서  론

인간은 성장과 발달을 경험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가족 및 타인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게 되며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가정은 이러한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최초의 장소이며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으로 볼 수 있다. 가정생활을 통하여 아동은 인간관계의 기초를 형성하고 사회적 태도, 정서적 통제 및 기타 행동습관을 형성하고 인성발달을 이루게 된다. 출생 이후 아동은 부모와의 만남을 통해 최초의 인간관계를 경험함으로써 성격, 사회 적응방법, 윤리의식 등 정의적인 특성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부모-자녀 관계는 심리적인 장의 핵심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발달과 유의미한 관계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사회적 유능성, 정서적 적응, 자아존중감, 신체적 건강 등 여러 측면에서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하여 부모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함을 알 수 있다[1].
자신이 아닌 타인과의 접촉은 수용, 지지, 사랑, 만족의 감각을 제공하므로 타인과의 관계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변화나 상실은 인간적인 접촉과 친밀감의 유지를 방해하여 결국 외로움을 발생시킬 수 있다[2]. 외로움은 사회적 격리와는 다른 주관적인 경험이며 개인이 기대하는 것보다 사회적 관계망이 양과 질에서 부족할 때 발생할 수 있으며, 그러므로 인간은 다수의 사람 속에 있어도 외로울 수 있고 혼자 시간을 보내도 외롭지 않을 수 있다[3].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외로움을 경험 한다는 것은 불유쾌한 경험이며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삶의 경험이다[4].
학령기는 관심사가 확대되고 독립심이 길러져서 여러 가지 발달을 수행하고 습득하는 과정을 통해 구체적 사건이나 행동에 대해 사고를 논리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능력과 근면성 혹은 성취감을 획득하면서 청소년기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학령기의 발달은 의미있는 타인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통하여 성취될 수 있으며 이러한 능력은 목표 지향성과 관련된 행동을 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5].
일반적으로 빈곤가정은 저임금, 부모의 불안정한 고용, 주거 불편 등과 같은 생활상의 어려움을 더 많이 겪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자녀가 방임되는 상황에 놓이기 쉽다. 즉 빈곤가정의 부모들은 대부분 생계를 위해 장시간 노동할 가능성이 크고, 결과적으로 자녀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의 부족으로 이어지며,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다른 여가활동 혹은 학업활동의 기회도 부족할 가능성이 존재한다[6]. 또한 저소득계층의 가정은 자녀에게 필요한 심리적 지원이 취약함에 따라 아동의 행동과 생활 태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며[7], 다양한 기회에 대한 결핍을 유발할 수 있고, 부적절한 환경 노출에 대한 지도와 통제도 부족하다. 즉 환경상의 결핍의 가능성이 중산층 아동보다 더 크게 존재할 가능성이 있고 부모의 생활상의 어려움이 다른 계층 아동보다 아동의 외로움을 가중시킬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외로움은 또 다른 원만한 대인관계의 형성과 연계되지 못하여 따돌림을 당하거나 아동이 낮은 자아존중감을 가지게 하여 스트레스 대처에 취약하게 만들어 올바른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8].
최근 우리 사회는 가족 수의 감소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어머니의 보살핌이 소홀해지고 형제 수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가족 내에서 학습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관과 질서의식 및 원만한 대인관계의 학습이 부족할 수 있다. 이렇게 부모의 역할이 소홀해지면 자녀 양육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Kothari et al. [9]의 연구에서는 아동에 대한 부모의 성실한 관심과 지도는 아동의 원만한 학교생활과 학업 수행 능력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부모의 감독수준이 낮은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들보다 자신의 역량에 대한 지각력이 낮고 자신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인지하였다[10].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로움의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분석하여 저소득층 아동들이 가정, 학교 및 사회 여러 곳에서 잘 적응하여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외로움을 극복하고 바람직한 성장과 발달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저소득층 초등학교 5-6학년 아동의 외로움의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방법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부모의 협조를 구한 뒤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부모 1인의 동의를 구하여 무기명 자기 기입식의 구조화된 설문지에 대한 내용과 기재요령을 설명하여 수집하였다. 이중 내용이 완전히 기입하지 않은 23부를 제외한 178부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표본 크기의 산출을 위해 G*power 3.1.9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검정력 0.9, 유의수준 0.05, 회귀분석의 중간효과 크기 0.15, 독립변수 15개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표본수 171명이 산출되어 표본수는 충족되었다.

연구도구

외로움

Revised UCLA Loneliness Scale [11]을 Kim [12]이 번안한 것으로 총 20문항 4점 척도로 구성되며 문항 중 1, 4, 5, 6, 9, 10, 15, 16, 19, 20번 문항은 역문항으로 처리하여 합이 높을수록 외로움의 정도가 높은 것을 나타낸다. 개발 당시 도구의 신뢰도(Cronbach’s α)는 0.81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0.80이었다.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

Huh [13]가 개발한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행동 척도’ 가운에 감독, 학대 및 방치 요인을 사용하여 청소년이 현 시점에서 지각하고 있는 부모의 양육행동 총 15문항 4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태도를 각각 측정하였다. 감독 항목은 점수가 높을수록 아동의 생활을 지도 감독하는 정도가 높은 것을 나타내고, 학대 항목은 점수가 높을수록 학대 성향이 강한 것을 나타내며, 방임 항목은 점수가 높을수록 방임 성향이 강한 것을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아버지의 감독, 학대 및 방임 요인이 각각 0.85, 0.84, 0.77이었으며, 어머니의 감독, 학대 및 방임 요인은 각각 0.85, 0.82, 0.78이었다.

윤리적 고려

연구대상자에게 연구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자발적인 참여 동의를 표현한 대상자의 부모 중 1인에게 서면동의를 받았으며, 연구 참여에 대한 익명성 및 자유의사에 의한 철회 가능, 설문내용은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수집기간은 2019년 4-5월이었다.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IBM Corp., Armonk, NY, USA)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제변수는 빈도 분석 및 기술통계로 분석하였으며, 외로움과 관련 변수의 상관성 분석은 Pearson’s 상관계수를 이용하였으며, 저소득층 아동의 외로움에 관련되는 요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의 크기를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대상 아동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178명으로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대상 아동의 성별은 여학생이 53.9%, 학년은 5학년 58.4%, 학교성적은 중간이 56.7%, 한 달 용돈은 1만 원 이하인 경우가 42.7%, 양부모존재유무의 경우는 모두 존재하는 경우가 56.2%, 맞벌이의 경우는 아닌 경우가 52.8%, 학교생활 만족은 평균적인 경우가 64.0%, 가정의 분위기는 화목한 경우가 57.9%, 종교는 없는 경우가 57.3%이었다.

아동의 외로움과 지각된 부모님의 양육태도

대상 아동의 외로움 정도는 평균 37.02±0.05점, 아버지의 양육 태도 중 감독 정도는 평균 10.89±3.22점, 학대 정도는 평균 20.35±3.44점, 방임 정도는 평균 16.02±2.87점이었으며, 어머니의 양육 태도 중 감독 정도는 평균 12.23±2.91점, 학대 정도는 평균 20.82±3.08점, 방임 정도는 평균 16.82±2.68점이었다(Table 2). 변수들의 왜도 분포는 절댓값 1.0이하이고 첨도 분포는 절댓값 7.0 이하이므로 비교적 정규분포에 유사하였다.

아동의 외로움과 제변인들 간 상관관계

대상 아동의 외로움은 용돈(r= -0.16, p = 0.025), 맞벌이 유무(r= -0.17, p = 0.019), 지각된 가정의 분위기(r= 0.20, p = 0.005), 아버지의 감독(r= -0.28, p< 0.001), 아버지의 학대(r= 0.22, p = 0.004), 아버지의 방임(r= 0.44, p < 0.001), 어머니의 감독(r= -0.34, p < 0.001), 어머니의 학대(r= 0.36, p < 0.001), 어머니의 방임(r= 0.11, p = 0.042),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로 나타났다(Table 3).

아동의 외로움 관련요인

대상 아동의 외로움에 관련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외로움과 제변수의 상관관계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낸 용돈, 부모의 맞벌이 유무, 지각된 가정의 분위기를 Model 1에 투입하였고 Model 2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에서 유의한 통계적 상관을 나타낸 6개 범주를 투입하였다. 일반적 특성인 부모의 맞벌이 유무는 가변수(dummy variable)로 처리하였다.
Model 2는 Model 1에 비해 26%를 더 잘 설명하고 있었으며, 외로움에 관련되는 변수들 간 상대적 영향력을 평가하면 어머니의 감독(β = -0.28, p < 0.001), 어머니의 학대(β= 0.19, p = 0.036), 부모의 맞벌이 유무(β = -0.18, p = 0.006), 용돈(β = -0.15, p = 0.02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는 저소득층 아동의 외로움 정도를 37% 설명하고 있었다.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분산팽창인자를 조사한 결과 1.00-2.76으로 나타나 10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다중 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Table 4).

고  찰

본 연구는 환경상의 불리함이 존재할 수 있는 저소득층의 초등학교 5-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그들의 외로움 정도와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재 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외로움 정도는 37.02점으로 평균 점보다는 다수 낮은 점수였다. 한국의 아동에 대한 동일도구의 외로움 연구는 매우 부족하여 동일 도구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14]를 비교해 보면 1-4점 척도의 문항별 평균이 2.08점이었고 이는 본 연구의 저소득 아동의 외로움 정도보다 조금 높은 정도인데 이는 연구대상 대학생들의 72%가 하숙 혹은 자취 등의 환경에서 생활한다는 점에서 단순 수치 비교는 어려울 수 있다. 핀란드의 만 10세 아동 98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15]에서는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의 축약버전을 사용하였으며 계절별 일반가정 아동의 외로움 점수는 10-60점 중 평균 8.1-9.4점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외로움 평균치보다 매우 낮게 나타났다. 핀란드는 스칸디나비아반도의 고도화된 복지국가이고 일반가정의 자녀임을 감안할 때 가정환경 및 사회환경에서의 차이가 외로움의 정도와 연관된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일반적 특성 중 한 달에 사용하는 용돈이 적을수록 외로움의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통적 여가활동 중 TV 시청이나 비디오 게임과 같은 소극적 여가활동은 외로움 감소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16]를 비롯하여 소극적 여가활동은 오히려 안녕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17]과 일부 유사한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전통적인 여가활동은 외로움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활동은 최소한의 경비 혹은 용돈이 사용되어져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단지 나홀로 혹은 식구들과 TV 시청을 하는 소극적 활동은 외로움 감소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참고한다면 한 달 용돈이 외로움 감소에 관련 변인으로 나타난 본 연구의 결과를 해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양부모 모두 맞벌이 가정인 경우 외로움의 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스포츠 여가활동 혹은 만남이 있는 사회형 여가활동은 외로움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취미형 및 오락형 여가활동은 외로움에 대한 영향이 미미하다는 연구와 일부 유사한 측면이 있다. 연구대상 아동들이 차상위, 기초 수급 대상 부모의 자녀인 점을 감안할 때, 양부모가 모두 일용직이라도 맞벌이를 하는 경우 가정의 현금흐름이 저소득층 중에서 조금 양호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과 이로 인해 사회형 여가활동이 증가될 가능성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부모의 양육태도 측면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로 분리하여 측정하였으며 감독, 학대, 방임의 세부특성별로 분석하였다. 아버지의 양육 태도는 모든 세부특성별로 아동의 외로움에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아버지의 양육 태도가 어머니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와 우울, 분노가 감소하여 양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18] 어머니의 우울은 방임과 강압적 양육으로 연결될 수 있고 결국 아동의 발달에 부정적인 결과를 미친다는 기존의 주장[19,20]과는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어머니의 양육 태도는 세부 범주 중 감독 성향이 높을수록 아동의 외로움 수준은 낮게 나타났다. 이는 아동의 가정 및 학교생활과 시간을 인지하고 보살피는 감독 양육이 학령기 아동의 발달과 적응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연구[21,22]와 비교적 유사하다.
어머니의 학대 성향은 아동의 외로움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어머니의 긍정적인 양육이 아동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23,24]와 유사한 결과이다. 긍정적인 양육은 애정적이고 지지적이며 아동과 청소년에게 필요한 적절한 감독의 특성을 가지며 학대의 성향은 이러한 특성들의 부재임을 감안하다면 발달과정상 바람직하지 않은 외로움의 성향의 증가를 유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8-12세 아르헨티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25]에서도 부모자녀관계는 외로움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부모의 양육태도 중 수용성이 낮을수록 외로움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부모의 양육태도는 아동의 외로움의 16%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대한 이런 논의를 토대로 실제적인 시사점을 고려해 본다면, 환경상의 빈곤을 특성으로 하는 저소득층 아동의 외로움을 평가하는 일은 소외된 아동의 발달상의 주요 문제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선행 연구의 확장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어머니의 성실한 감독과 낮은 학대 성향이 아동의 외로움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고려하여 저소득이라는 경제 환경상의 문제가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아울러 부모와 양육문제에 대해 상담을 수행하는 중재자들이 어머니의 양육 성향을 평가할 수 있도록 훈련되어지고 부모 교육 및 중재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결  론

본 연구는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차상위 및 기초수급 가정의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외로움과 관련요인을 평가하는 횡단적 조사 연구이다. 1개 도에 소재한 초등학교 5-6학년 1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저소득계층 아동의 외로움에 대한 관련 요인으로 한 달 용돈, 부모의 맞벌이 유무, 어머니의 감독, 어머니의 학대 성향이 포함되어 37%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일 지역의 영구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외로움을 평가하여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어려움이 있으며, 여러 시도의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확대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언한다.

CONFLICTS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178)
Variables n %
Gender
 Boy 82 46.1
 Girl 96 53.9
Grade
 5th 104 58.4
 6th 74 41.6
School record
 High record 17 9.6
 Middle record 101 56.7
 Low record 60 33.7
Allowance (mon)
 < 10,000 76 42.7
 10,000-20,000 45 25.3
 > 20,000 57 32.0
Both parents 100 56.2
 Yes 100 56.2
 No 78 43.8
Double income couple (parents)
 Yes 84 47.2
 No 94 52.8
Satisfaction with school life
 Satisfied 53 29.8
 Average 114 64.0
 Dissatisfied 11 6.2
Perceived atmosphere
 Harmonious 103 57.9
 Ordinary 70 39.4
 Not harmonious 5 2.8
Religion
 Yes 76 42.7
 No 102 57.3
Table 2.
Loneliness and parenting attitude
Variables Mean SD Min Max Skewness Kurtosis
Loneliness 37.02 8.05 20.0 60.0 0.32 -0.00
Parenting attitude: father
 Supervision 10.89 3.22 4.0 16.0 -0.29 -0.74
 Abuse 20.35 3.44 6.0 24.0 -0.14 2.57
 Neglect 16.02 2.87 7.0 20.0 -0.70 0.30
Parenting attitude: mother
 Supervision 12.23 2.91 4.0 16.0 -0.72 0.29
 Abuse 20.82 3.08 8.0 24.0 -0.14 2.49
 Neglect 16.82 2.68 7.0 20.0 -0.93 0.93

SD, standard deviation.

Table 3.
Correlations between related variables and loneliness (N=178)
Variables Loneliness
Loneliness
Gender (boy = 1, girl = 0) 0.03 (0.665)
School record (low = 1, middle = 2, high = 3) 0.10 (0.154)
Allowance -0.16 (0.025)
Both parents (yes = 1, no = 0) 0.03 (0.625)
Double income couple (parents) -0.17 (0.019)
Satisfaction with school life 0.10 (0.182)
Perceived atmosphere 0.20 (0.005)
Religion (yes = 1, no = 0) 0.15 (0.092)
Supervision-father -0.28 (< 0.001)
Abuse-father 0.22 (0.004)
Neglect-father 0.44 (< 0.001)
Supervision-mother -0.34 (< 0.001)
Abuse-mother 0.36 (< 0.001)
Neglect-mother 0.11 (0.042)
Table 4.
Factors influencing loneliness of children from lower income class (n=178)
Variables B SE β t p VIF
Model 1
 (Constant) 38.09 2.39 15.88 0.000
 Allowance -1.64 0.73 -0.17 -2.25 0.026 1.00
 Double income couple (parents) -2.94 1.24 -0.18 -2.36 0.019 1.00
 Perceived atmosphere 2.58 1.12 0.17 2.3 0.022 1.01
R2=0.11 Adjusted R2=0.088 ΔR2=0.105 F=6.06 p=0.001
Model 2
 (Constant) 80.94 6.12 13.21 0.000
 Allowance -1.51 0.64 -0.15 -2.34 0.020 1.06
 Double income couple (parents) -3.03 1.08 -0.18 -2.80 0.006 1.04
 Perceived atmosphere -0.94 1.19 -0.06 -0.78 0.432 1.57
 Father
  Supervision 0.21 -0.00 -0.09 0.923 1.64
  Abuse 0.20 0.05 0.68 0.492 1.61
  Neglect 0.30 0.20 1.88 0.061 2.63
 Mother
  Supervision 0.21 -0.28 -3.58 0.000 1.43
  Abuse 0.23 0.19 2.11 0.036 1.95
  Neglect 0.32 0.11 1.07 0.285 2.76
R2=0.37 Adjusted R2=0.33 ΔR2=0.26 F=10.31 p<0.001

SE, standard error; VIF, variation inflation 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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