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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Health Info Stat > Volume 49(2); 2024 > Article
한국 여성에서 출산 및 모유 수유와 당뇨병과의 관련성

Abstract

Objectives

Childbirth and breastfeeding have very important impacts on the mother and fetus. In addition to the reproductive implications, these factors are known to influence chronic diseases in women, such as diabetes mellitu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birth, breastfeeding and prevalence of diabetes in Korean women.

Methods

This study was performed a cross-sectional analysis of data for 8,803 women aged 20 years and older who participated in the 8th (2019-202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Childbirth was measured by childbirth experience and parity, and breastfeeding was measured by breastfeeding experience and breastfeeding duration, and the relationships to diabetes were tested by controlling for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Model 1), health behaviors (Model 2), and health status (Model 3). Statistical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chi-square test, independent samples t-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In the final model, childbirth experience and parity were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diabetes. The odds ratio (OR) (95% confidence interval, CI) for diabetes was 0.77 (0.57-1.02) for women who had breastfed compared to women who had never breastfed, and the OR (95% CI) for duration of breastfeeding was 0.82 (0.58-1.02), 0.70 (0.50-0.99), 0.90 (0.62-1.30), and 0.66 (0.46-0.94) for 1-11, 12-23, 24-35, and 36 months or more compared to never breastfeeding, respectively.

Conclusions

We found a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breastfeeding and diabetes in Korean women, but not childbirth. It is necessary to emphasize the importance and significance of breastfeeding for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diabetes.

서 론

여성에서 출산은 개인과 사회적 역할에 영향을 미치는 것 외에, 임신-출산 과정에서 겪게 되는 육체적, 생리적, 정신적인 변화는 임신 기간을 포함한 장, 단기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지만, 반복되는 출산 경험은 건강에 누적 효과를 미칠 수 있다[1]. 특히, 임신 기간 동안 분비되는 임신 호르몬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 증가가 일어나고, 이때 일어나는 췌장의 베타(β) 세포 증식은 임신성 당뇨병을 유발하고, 이는 출산 이후 여성의 당뇨병 발생과도 관련이 있다[2]. 다수의 출산 경험으로 인한 임신과 관련된 호르몬의 변화에 대한 반복적 노출은 당대사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3].
모유 수유는 산모와 자녀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녀에게 모유 수유는 성장 과정에서 인지 발달, 정서 안정과 사회적 통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알러지나 비만과 성인기 만성질환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4-6]. 산모에게는 임신 전 체중으로의 복귀와 폐경기 전 여성에는 유방암과 난소암의 예방, 폐경기의 골다공증과 골절 예방에 영향을 미친다[7]. 또한 모유 수유는 지방 대사 변화 및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인슐린 요구량이 감소하면서 당대사 이상이나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8-10], 수유 중 분비되는 프로락틴(prolactin) 호르몬이 췌장 베타 세포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11,12].
이러한 여성의 출산 및 모유 수유와 당뇨병과의 관련성은 다양한 대상과 방법론을 적용하여 보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논란의 여지가 많다. 우리나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폐경기 여성[13], 가임기 여성[14] 등 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수행하였거나, 당뇨병이 아닌 대사증후군이나 공복혈당 장애[12,15-17] 등과 같은 상태와의 관련성 보고가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 출산 및 모유 수유와 당뇨병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은 부족한 상태이고 근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출산율과 모유수유율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추세이다. 합계출산율은 2012년 1.3명에서 2018년 0.98명, 2022년 0.78명으로 감소하였고[18], 6개월 이상 완전 모유수유율은 2007-2009년 49.3%에서 2010-2020년 34.8%로 감소하였다[19]. 이러한 변화와 함께 19세 이상 여성 당뇨병의 유병률은 2012년 9.3%에서 2021년 11.3%로 증가하였다[19]. 여성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는 출산과 모유 수유가 우리나라에서 현저하게 변화함에 따라 여성의 당뇨병과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는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의 출산과 모유 수유 관련 특성과 당뇨병 유병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연구 방법

이용 자료 및 연구대상

본 연구는 제8기(2019-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였다.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총 22,559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중 19세 이상 성인 여성은 10,348명으로 당뇨병 유병 여부에 대한 정보가 확인되지 않은 962명, 임신 경험을 묻는 문항에서 무응답으로 정보가 확인되지 않은 581명과 첫 출산 이전에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2명을 제외한 총 8,803명을 본 연구의 분석대상으로 정의하였다.

이용 변수

당뇨병 유병

당뇨병 유병은 건강 설문조사에서 당뇨병으로 의사의 진단을 받고 당뇨병 약을 복용 혹은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이거나, 검진조사에서 측정한 공복혈당이 126 mg/dL 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20].

출산 및 모유 수유

출산 경험은 임신 경험 여부와 출산 경험 여부를 묻는 문항을 이용하여, 임신 경험과 출산 경험이 없는 군, 임신은 하였으나 출산을 하지 않은 군과 출산을 경험한 군으로 분류하였다. 출산력은 출산 경험과 첫 출산 및 마지막 출산 연령을 확인하여 비출산군, 첫 출산과 마지막 출산의 연령이 같은 경우를 초산부, 마지막 출산 연령이 첫 출산 연령보다 늦은 경우를 경산부로 분류하였다.
모유 수유는 모유 수유 여부와 총 모유 수유기간을 이용하여 모유 수유 여부와 모유 수유 기간을 모유 수유 안 함(0개월), 1-11개월, 12-23개월, 24-35개월, 36개월 이상으로 분류하여 이용하였다.

통제변수

출산 및 모유 수유와 당뇨병 유병과의 관련성을 확인하는데 있어 통제변수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당뇨병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건강행태 특성과 건강 관련 특성을 선정하였다. 통제변수는 대상자의 구성을 확인하기 위한 변수와 당뇨병의 위험요인으로 제시된 특성들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연령, 교육수준, 거주지역, 월 가구소득, 결혼상태와 직업 여부를 이용하였다. 연령은 만 나이를 이용하여 19-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69세, 70세 이상으로 분류하였고, 교육수준은 초졸 이하, 중졸, 고졸과 대졸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거주지역은 동에 거주하는 경우를 도시로 읍, 면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를 농촌으로 분류하였으며, 월 가구소득은 월 평균 가구균등화 소득에 따라 4분위로 분류하여 하, 중하, 중상, 상으로 분류하였다. 결혼상태는 미혼, 기혼, 이혼 등으로 분류하였으며, 경제활동 상태를 확인하여 직업 여부로 분류하였다.
건강행태 특성으로 음주 빈도, 흡연 상태, 유산소 신체활동과 경구피임약 복용 여부를 이용하였다. 음주 빈도는 평생 음주 여부와 지난 1년간의 음주 빈도를 이용하여 음주 안 함, 월 1회 이하, 월 2-4회, 주 1회 이상으로 분류하였고, 흡연 상태는 평생 흡연과 현재 흡연 상태를 이용하여 비흡연, 과거 흡연, 현재 흡연으로 분류하였다. 유산소 신체활동 여부는 일주일에 중강도 신체활동을 2시간 3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신체활동을 1시간 15분 이상 또는 중강도와 고강도 신체활동을 섞어서 각 활동에 상당하는 시간을 실천한 경우로 정의하였고, 경구피임약 복용은 최소 한 달 이상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로 분류하였다.
건강 관련 특성은 비만과 관련된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허리둘레를 선정하였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여부와 당뇨병에 대한 가족력을 이용하였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건강설문조사에서 의사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경우 혹은 검진조사에서 총콜레스테롤이 240 mg/dL 이상이거나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당뇨병에 대한 가족력은 부모나 형제자매가 당뇨병을 진단받은 경우에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분석방법

본 연구는 SPSS 27.0 (IBM Corp., Amonk, NY,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통계분석의 유의수준은 0.05로 설정하였다. 자료 분석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복합표본설계요소를 반영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범주형 변수는 추정된 %와 %의 표준오차를, 연속형 변수는 평균과 표준오차로 제시하였다. 당뇨병 유병 여부와 출산 및 모유 수유를 비롯한 변수와의 관련성은 카이제곱 검정과 독립표본의 t-검정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출산 및 모유 수유 특성의 당뇨병 유병 여부에 대한 교차비(95% 신뢰구간)를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모형 1 (Model 1)은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연령, 소득, 교육수준, 거주지역, 결혼상태, 직업)을 보정하였고, 모형 2 (Model 2)는 모형 1에 건강행태 특성(음주, 흡연, 신체활동과 경구피임약 복용)을 추가하였으며, 모형 3 (Model 3)은 모형 2에 건강 관련 특성(허리둘레,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가족력)을 추가로 보정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출산 특성은 출산 경험과 출산력을, 모유 수유 특성은 모유 수유 여부와 수유 기간을 각각 확인하였다. 출산과 모유 수유 특성에 관한 분석 시 출산 분석에는 모유 수유 기간을, 모유 수유 분석에는 출산력을 보정변수로 포함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당뇨병 유병 수준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 연령 48.5±0.3세, 교육수준이 대졸 이상인 경우가 40.7%, 도시지역 거주자가 85.1%, 월 가구소득이 상인 경우가 32.1%, 기혼자가 63.8%, 현재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가 53.7%였으며, 당뇨병 유병률은 10.9%이었다.
연령이 당뇨병이 없는 군은 46.7±0.3세, 당뇨병이 있는 군은 62.9±0.5세로 당뇨병이 있는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 <0.001), 교육수준, 거주지역, 월 가구소득, 결혼상태와 경제활동에 따른 당뇨병 유병 상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001) (Table 1).
Table 1.
Prevalence of diabetes mellitu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Variables Total Diabetes mellitus p-value
No Yes
Age (y)
  19-29 17.1 (0.6) 98.7 (0.5) 1.3 (0.5) <0.001
  30-39 15.6 (0.6) 97.6 (0.5) 2.4 (0.5)
  40-49 19.4 (0.6) 95.1 (0.6) 4.9 (0.6)
  50-59 20.2 (0.5) 88.6 (1.0) 11.4 (1.0)
  60-69 15.4 (0.4) 78.9 (1.1) 21.1 (1.1)
  ≥70 12.4 (0.5) 69.2 (1.3) 30.8 (1.3)
  Mean±SE 48.5±0.3 46.7±0.3 62.9±0.5 <0.001
Educational attainment
  Elementary and below 15.7 (0.6) 70.1 (1.1) 29.9 (1.1) <0.001
  Middle school 8.3 (0.4) 79.8 (1.6) 20.2 (1.6)
  High school 35.3 (0.7) 92.1 (0.5) 7.9 (0.5)
  College or higher 40.7 (0.9) 95.6 (0.4) 4.4 (0.4)
Residential area
  Urban 85.1 (1.4) 90.1 (0.4) 9.9 (0.4) <0.001
  Rural 14.9 (1.4) 83.0 (1.3) 17.0 (1.3)
Monthly household income (Quartile)
  Low 15.6 (0.6) 77.3 (1.1) 22.7 (1.1) <0.001
  Mid-low 23.6 (0.7) 87.3 (0.8) 12.7 (0.8)
  Mid-high 28.9 (0.7) 91.4 (0.7) 8.6 (0.7)
  High 32.0 (1.0) 93.9 (0.5) 6.1 (0.5)
Marital status
  Unmarried 20.9 (0.6) 97.9 (0.4) 2.1 (0.4) <0.001
  Married 63.8 (0.7) 89.1 (0.5) 10.9 (0.5)
  Divorce etc. 15.2 (0.5) 76.8 (1.1) 23.2 (1.1)
Job
  No 46.3 (0.7) 91.5 (0.5) 8.5 (0.5) <0.001
  Yes 53.7 (0.7) 86.2 (0.6) 13.8 (0.6)
Total 89.1 (0.4) 10.9 (0.4)

SE, standard error.

Numbers are weighted % (standard error of estimated %).

대상자의 건강행태는 비음주자가 33.6%로 가장 많았고, 현재 흡연을 하는 경우가 6.6%, 유산소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가 41.8%, 경구피임약 복용력이 있는 경우가 15.6%이었다. 건강 관련 특성은 평균 허리둘레는 79.8±0.2 cm, 고콜레스테롤혈증인 경우가 25.3%, 당뇨병 가족력을 갖고 있는 경우가 28.0%이었다.
건강행태 및 건강 관련 특성에 따른 당뇨병 유병은 음주 빈도, 흡연 상태, 유산소 신체활동과 경구피익약 복용 여부, 허리둘레, 고콜레스테롤혈증과 당뇨병 가족력에 따른 당뇨병 유병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p <0.001) (Table 2).
Table 2.
Prevalence of diabetes mellitus according to health behaviors and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Variables Total Diabetes mellitus p-value
No Yes
Drinking frequency
  Non-drinking 33.6 (0.7) 82.7 (0.7) 17.3 (0.7) <0.001
  ≤1 Time per month 23.7 (0.5) 89.9 (0.7) 10.1 (0.7)
  2-4 Times per month 31.4 (0.6) 93.0 (0.6) 7.0 (0.6)
  ≥1 Time per week 11.2 (0.4) 95.2 (0.7) 4.8 (0.7)
Smoking status
  No smoking 86.8 (0.5) 88.5 (0.4) 11.5 (0.4) 0.001
  Ex-smoking 6.6 (0.4) 91.8 (1.3) 8.2 (1.3)
  Current smoking 6.6 (1.0) 93.3 (1.0) 6.7 (1.0)
Aerobic physical activity
  No 58.2 (0.7) 87.6 (0.5) 12.4 (0.5) <0.001
  Yes 41.8 (0.7) 91.2 (0.5) 8.8 (0.5)
Intake of oral pill
  No 84.4 (0.5) 89.6 (0.4) 10.4 (0.4) 0.002
  Yes 15.6 (0.5) 86.4 (1.0) 13.6 (1.0)
Waist (cm) Mean±SD 79.8±0.2 78.7±0.2 88.6±0.4 <0.001
Hypercholesterolemia
  No 74.7 (0.6) 93.4 (0.3) 6.6 (0.3) <0.001
  Yes 25.3 (0.6) 76.2 (1.0) 23.8 (1.0)
Family history of DM
  No 72.0 (0.6) 93.1 (0.4) 6.9 (0.4) <0.001
  Yes 28.0 (0.6) 81.6 (0.9) 18.4 (0.9)

DM, diabetes mellitus; SD, standard deviation.

Numbers are weighted % (standard error of estimated %).

대상자 중 출산 경험이 있는 경우가 74.9%였으며, 2명 이상의 자녀를 갖고 있는 경산부가 61.5%, 모유 수유를 한 경험자는 63.0%, 평균 모유 수유 기간은 15.9±0.3개월이었고, 1-11개월 기간 동안 수유한 경우가 19.1%로 가장 많았다.
당뇨병 유병 수준은 임신 경험이 없는 경우는 2.3%, 임신은 했으나 출산 경험은 없는 경우는 8.4%, 출산 경험이 있는 경우는 13.7%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었으며(p <0.001), 모유 수유 경험이 없는 경우는 5.6%, 모유 수유 경험이 있는 경우는 14.0%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001). 당뇨병이 없는 대상자의 평균 모유 수유 기간은 14.2±0.3개월, 있는 대상자의 평균 모유 수유 기간은 29.9±1.2개월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001) (Table 3).
Table 3.
Prevalence of diabetes mellitus according to childbirth and breastfeeding of the study subjects
Variables Total Diabetes mellitus p-value
No Yes
Experience of childbirth
  No 23.1 (0.6) 97.7 (0.4) 2.3 (0.4) <0.001
  Pregnant but not delivering 2.0 (0.2) 91.6 (2.0) 8.4 (2.0)
  Childbirth 74.9 (0.6) 86.3 (0.5) 13.7 (0.5)
History of childbirth
  Nullipara 25.1 (0.6) 97.2 (0.4) 2.8 (0.4) <0.001
  Primipara 13.4 (0.5) 91.3 (1.0) 8.7 (1.0)
  Multipara 61.5 (0.7) 85.3 (0.5) 14.7 (0.5)
Experience of breastfeeding
  No 37.0 (0.7) 94.4 (0.5) 5.6 (0.5) <0.001
  Yes 63.0 (0.7) 86.0 (0.5) 14.0 (0.5)
History of breastfeeding
  No childbirth 25.1 (0.6) 97.2 (0.4) 2.8 (0.4) <0.001
  No breastfeeding 11.9 (0.4) 88.6 (1.2) 11.4 (1.2)
  Breastfeeding 63.0 (0.7) 86.0 (0.5) 14.0 (0.5)
Duration of breastfeeding (mon)
  No 37.3 (0.7) 94.4 (0.5) 5.6 (0.5) <0.001
  1-11 19.1 (0.5) 92.1 (0.7) 7.9 (0.7)
  12-23 16.4 (0.5) 90.8 (0.9) 9.2 (0.9)
  24-35 11.3 (0.4) 83.3 (1.4) 16.7 (1.4)
  ≥36 16.0 (0.5) 76.8 (1.1) 23.2 (1.1)
  Mean±SE 15.9±0.3 14.2±0.3 29.9±1.2 <0.001

SE, standard error. Numbers are weighted % (standard error of estimated %).

출산 및 모유 수유와 당뇨병 유병과의 관련성

출산 관련 특성과 당뇨병 유병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결과, 임신 경험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임신 경험은 있으나 출산하지 않은 대상의 보정되지 않은 당뇨병 유병 교차비(95% 신뢰구간)는 3.83 (2.05-7.14), 출산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교차비는 6.61 (4.52-9.65)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연령 등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보정한 상태의 당뇨병 유병 교차비는 임신 경험이 없는 대상에 비해 높았으나 보정되지 않은 상태에 비해서 크게 감소하면서 통계적인 유의성이 소실되었으며(Model 1), 건강행태(Model 2)와 건강 관련 특성(Model 3)을 보정한 상태에서 교차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출산력에 따른 당뇨병 유병 교차비는 출산 경험이 없는 대상에 비해 초산인 경우는 3.28 (2.20-4.88), 경산인 경우 5.93 (4.34-8.1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인구사회학적 특성(Model 1), 건강행태(Model 2) 및 건강 관련 특성(Model 3)을 보정한 상태에서의 출산력은 당뇨병 유병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없었다.
모유 수유 관련 특성과 당뇨병 유병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결과, 모유 수유 경험이 없는 대상에 비해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보정되지 않은 상태의 당뇨병 유병 교차비(95% 신뢰구간)는 2.76 (2.28-3.3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보정한 상태(Model 1)에서의 모유 수유 경험자의 당뇨병 유병 교차비는 0.78 (0.60-1.01)로 낮은 위험도를 나타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건강행태(Model 2)와 건강 관련 특성(Model 3)을 보정한 상태에서 모유 수유 경험자의 당뇨병 유병 교차비도 1보다 낮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모유 수유 기간에 따른 당뇨병 유병 위험도는 보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당뇨병 유병 위험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Model 1에서는 수유 기간이 12-23개월인 경우 교차비가 0.70 (0.52-0.96), 36개월 이상인 경우 0.68 (0.50-0.93)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수유기간이 길어질수록 위험도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Model 2와 Model 3에서도 수유기간에 따른 당뇨병 유병 교차비는 유사하게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확인하였으나, Model 3의 경우 수유기간 증가에 따른 교차비 감소의 경향은 소실되었다(Table 4).
Table 4.
Association between childbirth and diabetes mellitus
Variables Unadjusted Model 1 Model 2 Model 3
OR (95% CI) OR (95% CI) OR (95% CI) OR (95% CI)
Childbirth
  Experience of childbirth
    No 1 1 1 1
    Pregnant but not delivering 3.83 (2.05-7.14) 1.30 (0.67-2.52) 1.26 (0.65-2.46) 1.06 (0.47-2.41)
    Childbirth 6.61 (4.52-9.65) 1.26 (0.68-2.33) 1.26 (0.68-2.35) 1.17 (0.55-2.50)
  History of childbirth
    Nullipara 1 1 1 1
    Primipara 3.28 (2.20-4.88) 1.17 (0.66-2.08) 1.18 (0.65-2.12) 1.13 (0.58-2.18)
    Multipara 5.93 (4.34-8.10) 1.12 (0.66-1.88) 1.14 (0.67-1.95) 1.15 (0.62-2.11)
    p for trend <0.001 0.865 0.865 0.904
Breastfeeding
  Experience of breastfeeding
    No 1 1 1 1
    Yes 2.76 (2.28-3.33) 0.78 (0.60-1.01) 0.78 (0.60-1.01) 0.77 (0.57-1.02)
  Duration of breastfeeding (mon)
    No 1 1 1 1
    1-11 1.45 (1.12-1.88) 0.81 (0.60-1.09) 0.81 (0.60-1.10) 0.82 (0.58-1.15)
    12-23 1.72 (1.32-2.23) 0.70 (0.52-0.96) 0.71 (0.52-0.97) 0.70 (0.50-0.99)
    24-35 3.39 (2.63-4.38) 0.97 (0.70-1.34) 0.98 (0.70-1.36) 0.90 (0.62-1.30)
    ≥36 5.11 (4.15-6.28) 0.68 (0.50-0.93) 0.68 (0.50-0.93) 0.66 (0.46-0.94)
    p for trend <0.001 0.011 0.012 0.061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Model 1 was adjusted for age, income, educational level, residential area, marital status, job and breastfeeding (or childbirth); Model 2 was adjusted for variables in model 1 plus drinking, smoking, aerobic physical activity and intake of oral contraceptives; Model 3 was adjusted for variables in model 2 plus waist, hypercholesterolemia and family history of diabetes melllitus.

고 찰

본 연구는 20세 이상 한국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출산과 모유 수유 경험과 당뇨병 유병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출산 경험 및 출산력은 당뇨병 유병과 유의한 관련이 없었으며, 모유 수유는 경험이 있거나 기간이 12개월 이상인 경우에 당뇨병 유병 위험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임신 기간 동안 산모에게는 증가된 대사량에 대한 적응과 태아의 발달 및 산모와 태아가 출산 후 생존할 수 있도록 해부학적 및 생리적 변화가 일어난다[1]. 이 중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의 변화는 주로 산모의 에너지와 태아 발달을 위한 것이다. 췌장의 베타 세포의 증식에 의해 인슐린 분비는 증가하고, 증가된 인슐린 분비량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인 인슐린 저항성 상태가 유지되어 임신성 당뇨병을 유발하기도 하고, 임신 시 인슐린 저항성은 출산 후 당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2].
그러나 본 연구에서 출산과 당뇨병 유병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결과, 다른 혼란변수를 통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 경험이 없는 경우에 비해서 임신은 했으나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와 출산 경험이 있는 경우는 모두 당뇨병 유병 교차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출산력의 경우도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에 비해 초산이나 경산부일수록 당뇨병 유병 교차비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연령을 포함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는 출산 경험과 출산력은 당뇨병 유병과 관련성이 없었다. 이는 출산 경험과 다수의 출산을 경험한 여성일수록 고령자가 많고, 연령은 당뇨병의 주요 위험요인이란 점으로 설명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조사기의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폐경 여성[13]과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10]을 대상으로 출산과 당뇨병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국내 연구에서도 출산과 당뇨병과의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아 본 연구와 유사하였다. 국외 연구 결과도 출산과 당뇨병과의 관련성은 일관되게 보고되고 있지 않다. 다국적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서는 출산 자녀 수가 증가할수록 당뇨병 위험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다고 보고하였으나[21], 연령 등의 교란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는 출산은 코호트 연구[22]나 단면적 연구방법[23,24]을 적용한 연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오히려 불임인 경우에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았다고 보고한 연구[25]도 있다. 출산율의 감소와 같은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여 출산이 당뇨병을 비롯한 여성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의 수행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출산과 당뇨병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일관성이 부족한 것과는 달리, 모유 수유의 당대사를 포함한 당뇨병의 보호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는 더 많이 보고되었고 일관성이 있는 편이다. 모유 수유의 당대사에 대한 예방적 효과는 췌장의 베타 세포에 대한 대사적 요구량을 감소시키고, 기능 개선을 통해 인슐린 민감성과 당대사를 향상시킴으로써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거나 발생을 지연시킨다. 또한 수유시 분비되는 프로락틴은 췌장의 건강과 기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결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6-28].
본 연구에서 모유 수유와 당뇨병 유병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결과는 모유 수유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수유 경험이 있는 여성은 보정하지 않은 경우 당뇨병 유병 교차비(95% 신뢰구간)가 2.76 (2.28-3.33)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제반의 혼란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는 당뇨병 유병 교차비가 0.77 (0.57-1.02)로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이는 출산 경험의 경우와 동일하게 출산 경험이 있고 모유 수유 경험이 있으며, 수유기간이 긴 여성이 더 고령인 경우이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모유 수유 기간을 구분하여 기간별 당뇨병 유병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결과에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Model 1)과 건강행태(Model 2)를 통제한 상태에서는 수유기간이 증가할수록 당뇨병 유병 위험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건강상태를 보정한 상태(Model 3)에서는 경향성은 소실되었다. 또한 모유 수유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12-23개월 수유한 경우 당뇨병 유병 교차비는 0.70 (0.50-0.99), 36개월 이상 수유한 경우는 0.66 (0.46-0.94)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이는 성인 여성의 당뇨병과 관련된 건강에 있어 모유 수유 경험과 기간은 당뇨병에 보호작용을 하고 있음을 제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모유 수유 기간은 대상 여성의 생애에 있어 전체 모유 수유 기간을 확인하였고, 출산 자녀당 모유 수유기간과 완전 수유 혹은 혼합수유 등의 수유 방법에 대한 내용이 고려되지 않아 향후 연구를 통해 모유 수유의 다양한 측면에서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도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나라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서도 모유 수유는 당뇨병 유병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하였으며[10,14], 당뇨병 외에 공복혈당장애[12]나 대사증후군[16,17]에도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13]에서는 모유 수유와 당뇨병과의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 여성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당뇨병 발생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연구에서는 본 연구와 유사하게 모유 수유 경험과 기간이 길어질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은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확인하지 못하였다[29]. 모유 수유와 당뇨병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실시한 연구에서는 12개월 이상의 모유 수유는 당뇨병 위험을 30% 감소시킨다고 보고하였다[30]. 이렇듯 모유 수유는 여성의 당뇨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적용 대상 혹은 모유 수유 기간의 분류에 따라 보호 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은 다르게 제시되고 있다. 여성의 당뇨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모유 수유의 건강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단면적 연구방법론을 적용하여 수행한 연구로 결과에 대한 원인적 연관성의 해석을 하기는 어렵다. 다만, 출산 이전에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대상을 제외함으로써 시간적 선후의 제한점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둘째, 출산과 모유 수유를 경험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연령이 많았고, 이 경우 모유 수유에 대한 기억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정보의 정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더불어 모유 수유 방법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아 모유 수유의 효과를 해석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셋째, 임신성 당뇨병 등과 같은 임신과 관련된 당뇨병의 주요 위험 요인에 대한 정보는 활용하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대표성을 부여할 수 있는 우리나라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출산과 모유 수유와 당뇨병과의 관련성을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 등의 혼란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출산과 모유 수유가 감소하는 우리 사회의 현상을 반영하여 출산 및 모유 수유가 여성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 여성의 당뇨병에 모유 수유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여성 건강관리에 출산의 의미와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 론

본 연구는 20세 이상 한국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출산과 모유 수유 경험과 당뇨병 유병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제8기(2019-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8,803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출산 경험 및 출산력은 당뇨병 유병과 유의한 관련이 없었으나, 모유 수유는 경험이 있거나 기간이 12개월 이상인 경우에 당뇨병 유병 위험을 낮추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당뇨병을 포함한 여성 건강 관리에 모유 수유의 영향을 강조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다른 질병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 수행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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